출판사 보도자료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쉽고 재미나게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동시조
도토리숲 동시조 모음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2007년에 등단해 시조와 동시조를 꾸준히 발표해 온 김윤정 시인의 첫 번째 동시조 모음 책입니다.
시인은 평소 어려운 시어보다는 쉽고 편한 시어로, 우리 주변 이야기를 시조와 동시조에 담아 왔습니다. 그래서 시조와 동시조를 잘 모르는 어린이나 어른들이 《치킨이 갑이다》를 읽으면 ‘나도 이 정도는 쓸 수 있겠는데?’ 하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이는 김윤정 시인이 바라는 바이기도 합니다. 시인은 시란 남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내 주변을 세심하게 살피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동시조를 쓸 때는 어린이들 삶과 맞닿아 있는 평범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담아 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는 시인이 어린이를 무척 좋아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자주 만나고, 어린이 책 출판사에서 책을 기획하고 편집을 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치킨이 갑이다》는 김윤정 시인의 바람처럼, 누구나 편하게 읽고, 즐겁게 동시조를 짓는 모습을 그리며 쓴 동시조 책입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동시조 <나랑 닮은 비는?>를 보면, 우리가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듯이 비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려줍니다. 동생, 언니, 그리고 나를 비에 빗대어, 각자 어떤 성격인지 재미나게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