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거릴 시간이 없어요! 지금 바로 실천해요! 지구를 살리는 환경 그림책!
지구촌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 기온 현상과 그로 인한 재앙은 더 이상 특별한 뉴스가 아닙니다. 서서히 올 것 같던 재앙은 어느새 코앞까지 와서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팽배해지자, 지구 곳곳에서 ‘환경 보호’를 외치며 지구를 살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삶을 들여다보면 여전히 ‘환경 보호’는 남의 일인 듯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고, 혹 안다고 하더라도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실천을 게을리하고 있지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환경’은 딱딱한 뉴스나 책을 통해 만나는 거창하고 멀기만 한 이미지로 박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지구온난화나 생태계 파괴 같은 말은 왠지 어렵고 따분한 얘기일 뿐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환경 문제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줌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고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환경 그림책입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 또비는 외계인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새 물건을 만들어 내고 싫증이 나면 쉽게 버리고, 쓰레기는 아무렇게나 버려서 마을을 온통 쓰레기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말썽꾸러기지요. 아이들은 또비의 사소한 행동이 가져오는 엄청난 결과를 보면서 자연스레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책 말미에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들을 실었습니다. 양치나 목욕을 할 때는 물을 받아서 쓰고,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TV는 전원을 끄고, 종이컵이나 나무젓가락 같은 일회용품은 가능한 사용하지 않고, 음식은 꼭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고, 쓰레기는 종류별로 모아서 버리는 방법 들을 쉬운 설명과 다양한 활동 자료들을 통해 알려 줍니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면서 알쏭달쏭 문제도 풀고, 재활용 물건으로 장난감도 만들고, 게임도 하면서 환경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실천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