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누군가를 정말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이 널리 알고 있는 이야기인 ‘새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새장에 가두지 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아주 일반적이고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주제 의식은 ‘사랑(혹은 우정)의 방식’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친구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가족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또는 이웃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내 안의 새장’에 상대방을 가두려는 실수를 종종 저지르고 있으니까요.
“네가 들어오면 높이 날거나 넓은 세상을 구경할 수는 없지만 따뜻하고 안전할 거야.”
외로운 새장은 새들을 만날 때마다 말했어요.
“새들이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자유야.”
새장 안에 갇히기보다 드넓은 자연을 꿈꾸는 새들은 모두 고개를 저었어요.
서로 바라는 것이 다른 새와 새장은 어떡해야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과 생각을 시작으로 새장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끌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새의 시선이 아니라 새장의 시선과 관점에서 이야기를 끌고나가고 있다는 점이에요. ‘새장’이라는 자신의 본연의 모습에 맞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새장, 하지만 도무지 새장 속에 갇히고 싶어 하지 않는 새. 새장은 자신 안에 깃들 새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서 여러 종류의 새들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러는 과정 속에서 ‘새장은 새를 자신 안에 가두어야 쓸모가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게 되고, 비로소 새로운 해결책을 찾게 됩니다. 새와 새장, 모두에게 자유와 행복을 자져다준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