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별이 빛나는 밤, 댕댕 종이 울리며 달빛 학교에 환하게 불이 켜졌습니다. 박쥐와 고양이, 부엉이와 생쥐가 달빛 학교에 왔습니다. 달 선생님은 꼬마 동물들에게 크레파스와 도화지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림을 그려 볼까요? 어두운 밤에 볼 수 있는 것 중에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을 그려 보아요.” 생쥐와 박쥐, 그리고 고양이는 곧 마음에 드는 크레파스를 골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부엉이는 무엇을 그릴지 한참을 고민하다 뒤늦게 크레파스 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부엉이가 원하는 색깔의 크레파스는 친구들이 모두 가져간 뒤였지요. 달 선생님은 친구들이 그림을 다 그리고 나면 크레파스를 빌려줄 거라고 했지만, 친구들은 부엉이에게 크레파스를 빌려주지 않았습니다. 부엉이는 하는 수없이 밝은 낮을 그리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야 했습니다. 달 선생님은 꼬마 동물들이 그린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다가, 부엉이의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생쥐와 고양이, 박쥐도 부엉이의 그림을 보고 놀랐지요. 부엉이는 과연 무엇을 그렸을까요? 또, 다른 친구들은 어떤 그림을 그렸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