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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똥벼락 korea.jpg
  • 그림작가 오정택
  • 글작가 원유순
  • 출판사 이마주
  • 페이지
    0 쪽
  • 발행일
    2016-02-25

책 내용

돈의 두 얼굴을 지혜롭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
선재는 고소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 콜팝을 벌써 몇 번이나 얻어먹었어요. 선재가 쏠 차례가 돌아왔지만 엄마는 용돈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게 해요. 멋있게 한턱 쏠 수도 없고, 사나이 체면에 계속 얻어먹을 수도 없으니 친구들 앞에서 주눅이 들지요. 한마디로 사나이 체면이 말이 아니지요. 용돈을 주지 않는 엄마를 원망해도 소용이 없자, 급기야 가짜 꿈을 지어내 엄마에게 팔아요. 그러자 믿기 힘든 일이 벌어지지요. 원유순 작가의 이번 작품은 복권을 둘러싼 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어린이책에서 돈이라는 소재를 맛있게 요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동화가 빛나는 이유는 가벼운 복권 소동에 그치지 않고, 돈이 지닌 양면성을 마주하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넘치도록 많은 돈이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선재에게 정말 용돈이 필요한지, 소비하기 위해 돈은 꼭 필요한지 등 돈의 본질에 대해 찬찬히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모든 일에는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것처럼 돈을 쓰는 일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것, 손쉽게 얻은 것은 잃기도 쉽다는 것, 허황된 꿈을 꾸기보다는 차곡차곡 공들여 쌓은 것이 진짜 내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도 덤으로 알려주었고요. 어리숙하지만 개성 넘치는 선재 캐릭터와 가족들 각자의 속마음을 재치 있는 시선으로 포착한 오정택 화가의 그림 또한 작품에 생기를 더해줍니다. 20160316_05_01.jpg 20160316_05_02.jpg 20160316_05_03.jpg 20160316_05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선생님과 곱씹으며 읽는 이마주 창작동화
이마주 창작동화에는 전략적 독서 방법론을 연구하는 현직 국어 교사 모임,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의 도움글이 실려 있습니다. 등장인물의 성격 파악하기, 확장된 낱말 이해하기, 질문하기 등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안해서 작품을 곱씹으며 유의미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번 읽고 마는 독서가 아니라 인물의 말이나 행동, 왜 그랬을까?, 마음은 어땠을까? 이렇게 묻고 답하다 보면 생각이 깊어지겠지요. 질문을 만들어, 묻고 답하면서 책 읽기. 내 생각을 남과 나누면서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 즐거운 책 읽기가 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과 공예디자인을 공부하였다. 스튜디오 gon에서 디자인 실장으로 2004년까지 근무하였다. 늘 열정을 쏟은 그림으로 아이들을 만나기를 바라며 동화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 『너는 커서 뭐 할래?』, 『코끼리가 최고야』,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 『믹에게 웃으면서 안녕』, 『까만 얼굴의 루비』 들에 그림을 그렸다.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그림책』으로 제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더 2009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소개되기도 한 그는 지금도 꾸준히 동화 일러스트 및 개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