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사자 왕은 몹시 흡족해했어요.
과연, 어떤 동물이 우승을 차지하게 될까요?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
세상에는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습니다.
그런 물건들을 보면 대개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고 신기해 할뿐, 자신은 그런 재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누구나 생각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생각하기를 쓸모없다고 여기거나 즐거워하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이는 아마도 어려서부터 무심코 행해지는 제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가 놀 때 위험할 것 같다거나, 씻겨 주기 귀찮아서 등의 여러 이유로 “그러면 안 돼!” 하고 행동을 제지시킵니다. 유아 입장에서는 스스로 생각하여 만들고 놀이하는 것인데 그것이 잘못됐다고 제지당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알게 모르게 유아는 상처를 받고, 상상하는 즐거움을 잃는 것입니다.
〈최고의 똥 선발 대회〉를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게 여겨지는 ‘똥’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겨루는, 일종의 상상력 대회가 펼쳐집니다. 머릿속에 맴도는 상상을 표현해 내는 즐거움을 알려 주고 있지요. 그림책 속 작품들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엉성하고, 전혀 참신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각 동물들이 실제로 누는 똥의 형태를 알려 줍니다. 동시에 작가가 유아들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만한 수준의 작품을 표현함으로써, 그림책을 보는 유아로 하여금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게 하지요.
유아와 그림책을 보고 난 뒤 가족이 모여 집 안의 안 쓰는 물건들을 모아 보세요. 그리고 그 물건들을 가지고 ‘최고의 아이디어 대회’를 열어 보세요. 유아는 상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을 표현하는 힘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