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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 201652093446.jpg

책 내용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적합하다고 인정받으며 ‘보물창고’가 새로이 시작하는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의 첫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환경문제는 이제 우리의 일상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려주기 위한 노력 중 아이들에게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제대로 가르치는 일은 가장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일 중 하나입니다. 쉽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레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꼭 알맞은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20160429_02_01.jpg 20160429_02_02.jpg 20160429_02_03.jpg 20160429_02_04.jpg 20160429_02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땅속의 환경 지킴이, 지렁이가 지구를 살려요! 비가 그친 뒤 학교 가는 길, 땅 위로 기어 나온 지렁이를 마주치는 경험은 십여 년 전만 해도 아이들에게 흔하디흔한 일이었다. 그 익숙한 풍경에는 기다란 지렁이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거나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가는 아이도, 거침없이 지렁이를 만지고 쿡쿡 찌르는 개구쟁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친숙한 이웃 동물들은 어느 새 일상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대신 과학 수업에서나 보는 탐구 대상이 되었다. 이제는 정말 지렁이에 대해 제대로 알아 가고 그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된 것이다. 지렁이는 아주 이색적인 생물이다. 그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흔히 보는 동물들이나 곤충과도 너무나 다르고 어디로 숨을 쉬고, 머리와 꼬리가 구분되어 있긴 한 건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소화시키는지, 어디서 어떤 형태로 태어나고 얼마나 오래 사는지, 왜 비만 그치면 땅으로 나오는지 등등 끊임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존재이다. 어른들도 막상 이런 질문들을 들으면 친숙하게 보아 왔던 생물인데도 말문이 막히기 일쑤이다.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전문적으로 그려 온 로레타 크루핀스키의 선명한 일러스트와 어우러진 본문에서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소개하려고 무리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이고 아이들이 흥미롭게 여길 소재를 집중력 있게 이야기한다. “지렁이는 온몸으로 소리를 들어요. 내가 땅 위를 쿵쿵 걸으면 천둥이 치는 줄 알걸요.”, “지렁이는 눈도 없고 귀도 없고 코도 없어요. 오직 입밖에 없답니다.”와 같은 설명을 통해 아이들은 지렁이에 대한 기본 상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렁이가 지구에 기여하는 바도 그 원리까지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땅속에 이리저리 길을 내는 동안 지렁이는 계속해서 흙을 흩뜨리고 뒤섞지요. / 그래서 지렁이는 흙을 훨씬 부드럽게 만들고 공기도 잘 통하게 해 줘요. / 덕분에 식물의 뿌리들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랄 수 있어요.” 이렇게 순차적으로 확장되는 설명은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수월할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사고와 논리를 키워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준다. 또한 작가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부록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다. 본문을 읽고 지렁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진 독자들뿐만 아니라 평소 동식물과 과학에 흥미를 가진 아이들도 만족할 만한 충실한 문답은 매우 유익한 읽을거리가 되어 준다.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들려주는 본문과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부록으로 갖추어 아이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어우르는 환경 그림책이다. 이 책을 만난 어린이 독자들이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환경 지킴이인 지렁이를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끊임없이 살아 숨 쉬어 온 지구의 아름다운 생명들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로레타 크루핀스키 (Loretta Krupinski)

『내 사랑 생쥐』『작고 푸른 엄지손가락』, 인기 있는 고전을 직접 각색한『성 니콜라스의 방문』, 창작 역사 그림책『최고의 친구들』등 수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