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배려하고 존중하고, 서로 돕고, 나눌 줄 아는 인성 교육에 꼭 맞는 백석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 외」는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줍니다. 남을 돕는 것은 나에게 손해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요.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를 진심으로 돕는다면 그 친구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베푼 작은 도움으로 인해, 언젠가 내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을 돕는 일이 곧 나를 돕는 일이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이 이야기는 초등 인성 교육에 꼭 맞는 작품입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
개구리가 쌀 한 말을 얻으러 형네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가던 도중에, 개구리는 봇도랑에서 발을 다친 소시랑게, 길 잃은 방아깨비, 땅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풀대에 걸린 하늘소, 물에 빠진 개똥벌레를 차례로 구해 줍니다. 그래서 형네 집에 다다랐을 때는 이미 밤이 깊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형이 준 벼 한 말은 너무 무거워서 잘 들고 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때 은혜를 입었던 개똥벌레가 나타나 길을 밝혀 줍니다. 무거운 짐은 하늘소가 날라 주고, 쇠똥구리가 길 복판에 놓인 쇠똥더미를 치워 줍니다. 집에 도착하자 방아깨비가 방아를 찧어 주고 그 쌀로 소시랑게가 밥을 지어 줍니다. 서로 도와가며 쌀을 나르고 밥을 지은 개구리와 친구들은, 마당에 둘러앉아 한솥밥을 맛있게 나누어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