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시저는 어떻게 잠을 자나요?
사람마다 독특한 잠버릇이 있어요. 누군가는 엎드려서 자고 누군가는 곰 인형을 꼭 끌어안고 자고 누군가는 부모님의 자장가 노래를 들으며 잠이 들기도 하지요. 이 책을 읽으며 시저의 방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시저는 잠들기 전에 무엇을 준비하고, 잠은 어떻게 자는지 살펴보세요. 나의 모습과 비교해보면서 그림책을 읽다 보면 관찰력도 키울 수 있고 시저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답니다.
한밤중에 “딱 딱 딱” 나무를 쪼는 새, “뽀직 뽀직 뽀지직” 도토리를 까는 다람쥐, “찍~찍!” 하며 그네를 타며 시저의 잠을 깨는 이웃들을 보면서 평소에 나는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내가 시저라면 이웃들에게 어떠한 말을 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보는 즐거움과 읽는 즐거움,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그림책
시저는 모습부터 무척 독특합니다. 시저의 표정과 자신만의 방,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변화무쌍한 글자체, 자신의 잠을 깨우는 시끄러운 이웃들을 대응하는 시저의 자세 등, 하나하나 주의를 기울여 읽다 보면 어느새 시저의 꿈나라에 초대받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나무를 쪼던 새와 겨울나기를 준비하던 다람쥐, 그네를 타며 놀던 생쥐도 일부러 시저의 잠을 깨우기 위해 소리를 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무심코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시저 또한 깊은 잠에 빠져 코를 심하게 곯다 보니 괴물의 잠을 방해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시저처럼 누군가에 의해 피해를 받기도 하지만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행동을 할 때는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보면서 따스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기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며 남을 왜 배려해야 하는지, 함께 잘 지내기 위해서 지켜야 할 예절에는 무엇이 있는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시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켜야 할 ‘공동체 예절’에는 무엇이 있는지, 왜 상대방 처지에서도 생각해보아야 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