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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의 탭댄스 2016525152154.jpg

책 내용

영어로 지은 우리 시조 한국의 전통 시형식으로만 알려져 있는 시조가 영어로도 창작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무렵의 일이다. 일본의 전통시인 하이쿠가 영어로 창작되는 일이 흔하듯이, 이 무렵 우리의 시조 또한 미국 내 시창작 동호회와 대회 등에서 소개되고 지어지게 된 것이다. 근래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된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에서 주관하는 영어시조 대회가 2008년부터 시작되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짧은 형식 속에 일상의 다양한 주제들을 포착해 내기에 적합한 시조는 전문적인 시인들에게 애호되기도 하지만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목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동시조집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을 이해하고 또 시적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도구로서 점차 더 널리 사랑받고 있는 시조라는 이 아담한 시 형식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가 말한 것처럼 “가슴 속 더 깊은 데까지” 시조를 느껴 보기 바란다. 20160708_04_01.jpg 20160708_04_02.jpg 20160708_04_03.jpg 20160708_04_04.jpg 20160708_04_05.jpg 20160708_04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시조에 대하여 시조란? 한국의 대표적인 정형시이다. 시조의 특성은? 3행으로 나뉘며, 각 행은 네 개의 말마디로 구성된다. 이 책에 담긴 모든 시들은 시조이다. 시조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형시다. 영어로 쓰이는 시조는 흔히 3행으로 구성되고, 각 행은 14~16음절 정도로 되어 있다. 한 행이 시각적으로 너무 길어질 경우, 영어시조는 여섯 개의 보다 짧은 행들로 나뉘기도 한다. 시조의 각 행들은 특별한 목적을 지닌다. 첫째 행은 주제를 제시한다. 둘째 행은 그 주제를 발전시킨다. 그리고 셋째 행은 항상 어떤 종류의 전환점을 지니는데, 그것은 유머나 아이러니, 혹은 예상치 않은 이미지나 언어유희 등과 관련 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이스트반 반야이는 글 없는 그림책 『줌(Zoom)』으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 『다시 한 번 줌(Re-Zoom)』, 『다른 쪽(The Other Side)』 등을 지었다. 그는 또한 『더 뉴요커(The New Yorker)』와 『롤링스톤(Rolling Stone)』및 다른 여러 책들에 그린 삽화로 잘 알려져 있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코네티컷의 숲 속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