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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왕 2016519184159.jpg

책 내용

존재의 가치와 소중함에 관한 스무 가지 이야기! 누구나 마음속에는 자기만의 왕이 살고 있어요. 때로는 스스로 세상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때로는 마음대로 할 수 없어서 화가 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올바른 왕의 모습일까요? 왕과 스무 가지 존재들이 나누는 위트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 세상과 마주해 보세요. 책을 읽고 나면 모두가 진정한 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20160708_06_01.jpg 20160708_06_02.jpg 20160708_06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형식과 권위를 내려놓고 다른 존재를 바라보기 [우리 모두 왕]은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하인츠 야니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잘 알려진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함께 만든, 존재에 관한 짧지 만 큰 울림을 주는 스무 가지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주인공인 왕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모든 것과 어울리고 싶어 합니다. 또한 그것들이 자신의 명령대로 행동하기를 바라지요. 하지만 왕의 바람과 달리 비는 계속해서 내리고, 강아지는 왕의 명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달아나 버립니다. 벌은 자기도 여왕이라며 왕의 콧등을 콕 쏘기도 하고요. 심지어 자신의 무거운 눈꺼풀조차 이기지 못하고 잠 속으로 빠져듭니다. 결국 왕은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으며, 형식이나 권위를 내려놓고 다른 존재들을 바라보는 것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는 자신도 그 세상의 일부가 되기 위해 왕관을 내려놓고 크게 웃으며 바닷속으로 뛰어듭니다. 우리는 모두 왕?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만의 왕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때때로 불쑥 나타나 버럭 화를 내기도 하고, 얼토당토않은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도 하지요. 자신이 만든 틀 안에서 세상을 판단하고 평가해 남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음속 왕의 뜻에 따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존재들은 모습과 상관없이 모두 그 자체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형식과 권위를 내려놓고, 각각의 존재들을 인정하고 존중했을 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 왕]이라는 제목에 담긴 진정한 의미입니다. 처음 [우리 모두 왕]을 읽고 나면 귀엽고 감각적인 그림과 위트 있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다음, 책 아래에 제시된 ‘생각을 키워 주는 질문’과 함께 두 번, 세 번 천천히 다시 읽어 보세요. 그리고 왕이 세상과 나누는 대화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보세요. 그러면 처음 읽었을 때 느끼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가 들려올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48년 독일 부퍼탈에서 태어나 에센의 폴크방 조형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오랫동안 광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에스콰이어’ ‘뉴욕’ ‘슈테른’ 같은 세계적인 잡지에 그림을 그렸다. 1980년대부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해 1985년 그림을 맡은 첫 책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를 출간했다. 1993년 『아빠가 되고 싶어요』로 독일 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했고, 2003년 『생각을 만드는 책』으로 독일 청소년 특별문학상, 구텐베르그 상을 수상했다. 이후 2004년 『커다란 질문』으로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그림책 부문의 노벨상이라 일컬어지는 국제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로 선정되는 등 그림책 작가로서 주요한 상을 다수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독일뿐 아니라 많은 나라들에 소개되어 폭넓게 사랑 받고 있으며, 작품 활동 외에 대학 교수로도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유머와 재치가 가득한 그림뿐만 아니라,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철학적 주제를 놀랄 만큼 뛰어난 상상력과 구성력으로 구현하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국내에 출간된 작품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청어 열 마리』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커다란 질문』 『꼬마 K의 나를 찾는 여행』 『생각을 만드는 책』 『아빠가 되고 싶어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