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주웠어》는 다양한 생태와 주변 환경에 대한 관찰력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여름’을 주제로 뻗어나가는 다양한 사물과 생물들을 살펴보며 교과서를 넘어선 다양한 정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별이와 할머니의 유쾌한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여름 풍속이나 여름의 풍경은 그림으로 자연스레 녹아들어 ‘여름’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정보 페이지 속 세밀화와 함께 알려주는 정보들은 자연환경에 그치지 않고, 여름에 필요한 물건, 여름 채소, 꽃, 나물, 계곡 생물, 곤충, 조상들의 여름나기 등 분야별로 묶어 세밀하게 담겨 있습니다.《여름을 주웠어》를 읽고 여름을 보내는 아이들은 여름을 마음으로, 머리로 충분하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별이와 할머니가 발견한 여름 보물
《여름을 주웠어》의 별이와 할머니의 이야기 속에는 잔잔한 질문들이 등장합니다.
할머니가 엄마에게 준 비닐봉지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여름채소)
할머니네 마당에는 누가 살까요?(여름철 곤충)
할머니의 보자기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여름 과일, 나물)
할머니 광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여름철 음식 저장)
여름철 계곡에는 누가 살까요?(계곡 생물)
할머니 가방 속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조상들의 여름나기)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앞 쪽의 그림을 유심히 보거나 보자기 속, 가방 속을 들여다보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보물들을 함께 찾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할머니와 별이가 찾지 못한 여름의 보물들을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