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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잊지 말아야 할 우리나라 원자폭탄 피해자와 히로시마 이야기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는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원자폭탄 피해자 분의 이야기를 실제 피해자 분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와 8월 9일 나가사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나라 원자폭탄 피해자가 고향에 돌아와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꼬마 ‘하루’와 할아버지의 만남을 통해 담담하지만 사실감 넘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제 강점기와 전쟁의 참혹함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다시는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 위한 희망과 평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는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고,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또한 원자폭탄 피해자 분들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처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분들이라는 걸 우리에게 일깨우는 책입니다. 20160803_03_01.jpg 20160803_03_02.jpg 20160803_03_03.jpg 20160803_03_04.jpg 20160803_03_05.jpg 20160803_03_06.jpg 20160803_03_07.jpg 20160803_03_08.jpg 20160803_03_09.jpg

출판사 보도자료

실제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사실감 넘치는 그림책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는 가상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나라 원자폭탄 1세 피해자와 2세 분의 실제 증언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책을 쓰고 그린 작가는 여러 차례 합천과 대구를 방문하여 원폭 피해자 1세와 2세 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그리고 강제징용의 흔적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군함도 등 일본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자료를 수집하였습니다. 이런 증언과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글과 그림에서 사실감이 돋보입니다. 글과 그림에는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있는 그대로 전하고 싶은 작가의 생각과 열정이 하나하나 배어 있습니다. 작가는 책을 보는 어린이와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야기에 다가갈 수 있게 하려고, 어렵고 쉽게 접근하기 힘든 주제인 원자폭탄 피해자 이야기를 만화 형식과 그림책 형식을 같이 접목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책을 읽다보면 모르는 사이, 책 속 꼬마 하루와 할아버지가 되어 책 속 바로 그 자리에 있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위로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평화 홀씨 같은 그림책 이 책을 쓰고 그린 김금숙 작가는 오래 전부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4.3 이야기, 이산가족 문제, 판소리 같은 사회 문제와 소재를 중심으로 우리 한국인의 삶과 모습을 섬세하고 대담한 터치로 그려왔습니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이야기, 누군가의 일상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사실감 있게 전하며, 아픔을 나누고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가입니다. 이 원자폭탄 피해자 이야기 그림책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도 같습니다. 책에는 일제 강점기와 전쟁 같은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히 담겨 있습니다. 다른 이가 겪는 아픔을 나누고 평화를 생각하다보면 우리 주변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 평화스런 세상이 될 것입니다. 이는 작가 그리고 책을 만드는 편집자가 바라는 희망이기도 합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Keum Suk Gendry-Kim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아트 (Arts)를 공부했습니다.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 하고있으며 대표작은 한 식구의 삶을 통해 한국 사회를 바라본 만화 《아버지의 노래》와 어린 시절의 자전적 이야기인 《꼬깽이》 1,2,3권, 제주 4.3항쟁을 다룬 만화 《지슬》,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여행》 시리즈인 《판소리 흥보가》, 《판소리 춘향가》, 《판소리 심청가》가 있고 곧 《판소리 수궁가》가 나옵니다. 《방정환, 어린이 세상을 꿈꾸다》와 그 외 다른 책들에 삽화를 그렸고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단편만화 《미자언니》 로 2016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책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독도가요!》에 그림을 그렸고 히로시마와 우리나라 원폭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할아버지와 보낸 하루》는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2014년 부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장편만화를 작업중이고 전쟁피해자와 오늘날 사회에서 소외되고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화와 그림책을 통해 담담하게 그려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