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빨간 버스에 타세요!
빵빵! 빨간 버스가 왔어요. 오늘도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빨간 버스가 왔어요. 아이들은 하나둘 버스에 탔어요. 가장 먼저 새 신발과 양말을 신은 수지가 버스에 올라탔어요. 수지는 도시락 가방에 무언가를 잔뜩 넣어 가지고 왔지요. 수지의 도시락 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요? 버스는 양들이 가득한 농장 앞에 도착했어요. 네드가 두 번째로 버스에 탔어요. 네드는 품 안에 친구들에게 보여 줄 무언가를 꽁꽁 숨긴 채 버스에 탔어요. 네드가 숨긴 것은 무엇일까요? 버스는 다시 출발했어요. 이번에는 박물관 앞에 멈췄지요. 케빈이 세 번째로 버스에 탔어요. 그런데 케빈의 가방이 움직였어요. 무언가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케빈의 가방에 든 것은 무엇일까요?
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는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은 각자 자신의 집 앞에서 버스를 탔어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여 줄 무언가를 몰래 챙겼지요. 아이들이 가져온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마지막 페이지 전까지 아이들은 가져온 물건을 보여 주지 않아요. 대신 일부는 소리로 힌트를 주지요. 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를 읽는 동안, 아이는 그림책 속 아이들이 몰래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 상상하고 유추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타는 순서를 확인하면서 숫자도 셀 수 있어요. 마지막 페이지에 나오는 정답 그림을 보면 맞췄다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빨간 버스에 누가 탔을까?를 읽은 뒤, 아이와 함께 유치원에 무엇을 가지고 가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그 물건을 선택한 이유도 물어보세요.
안드레아 페트릭 후세노비치 (Andrea Petrlik Huseinović) 1966년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태어났습니다. 자그레브에 있는 미술 대학에서 그래픽 아트를 전공했습니다. 지금까지 19권의 그림책을 그렸습니다.『구름이 찾아 준 엄마』로 Grigor Vitez 상을 받았습니다. 삽화를 그린『피노키오』는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 아너 리스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