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바람이 불어와 생기는 마을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재미있게 꾸몄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한 장 한 장 책을 넘길 때마다 다음으로 바람에 날려갈 것이 무엇일까 예측하고 상상하는 재미가 가득 들어 있는 책입니다. 바람에 날리고 흔들리는 사물의 특징을 잘 잡아 그렸습니다.
팻 허친즈 (Pat Hutchins)
1942년 영국의 요크셔 지방에서 태어나 넉넉하고 화목한 대가족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화가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합니다. 런던의 한 광고 대행사에서 일하다가, 거기서 남편 로렌스를 만나 결혼한 후 남편을 따라 뉴욕으로 이주했습니다. 뉴욕에서 첫 작품『로지의 산책』(1968)을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1975년에『바람이 불었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점점 크게 점점 작게』『엄마, 놀다 올게요!』『자꾸자꾸 초인종이 울리네』등 많은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