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편견 없는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답니다.’
소통의 부재로 인해 각종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다빈이를 통해 작가가 전하고 있는 이 메시지야 말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했다고, 몇 번 해결하려고 시도해 봤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금세 포기하거나 상대를 탓하기 전에, 왜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찬찬히 돌아보고 편견 없이 판단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정한 소통을 향한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림책으로 힐링하다!
너무 예쁜 마을이 있습니다. 집들은 모두 마당이 딸려 있는 아담한 주택이고 담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아주 낮아서 집 안이 다 들여다보일 정도입니다. 가까운 공원에서는 사람들이 책을 읽거나 자전거를 타고, 애완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람들의 표정은 온화하고 아이들은 행복해 보입니다. 그 누구도 서두르거나 바쁘게 뛰어다니지 않는 곳. 한없이 따스한 기운이 감도는 그곳은 바로 『내 친구 무무』의 배경이 되는 마을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바로 그런 곳이지요.
주인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무무를 따돌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며 시도하는 방법들은 깜찍하다 못해 엉뚱해서 웃음이 나고, 밤새도록 고민해서 생각하는 방법들은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하며 주인공과 함께 신나는 상상의 나래를 펴게 됩니다.가장 흐뭇한 부분은 아마도 결말일 것입니다. 무무가 외로워서 그렇게 짖어댔다는 것을 알게 된 다빈이가 먼저 다가가서 친구가 되어 주는 장면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가져다 주니까요.그래서일까요? 『내 친구 무무』의 책장을 덮고 나면 마음 한 편이 무척이나 훈훈하고 따뜻해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