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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의 동전 2016519184248.jpg

책 내용

설날은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나기도 하지요. 모모는 아빠가 먼 곳에서 일하셔서 설날에만 집에 오십니다. 1년에 한번 보는 아빠는 낯설게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설날을 함께 준비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의 따뜻함과 정을 느끼게 됩니다. 설날에 먹을 새알심에 행운 동전을 넣으며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옥상에 올라 용춤도 구경합니다. 엄마와 단둘이 지낸 모모에게 아빠와 함께 하는 모든 일은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빠는 다시 먼 일터로 돌아가야 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아빠는 모모에게 다음번에 더 좋은 선물을 안고 온다 말하지요. 그런 아빠에게 모모는 자기가 줄 수 있는 감동을 전합니다. 포근하고 예쁜 일러스트가 더욱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20160923_04_01.jpg 20160923_04_02.jpg 20160923_04_03.jpg 20160923_04_04.jpg

출판사 보도자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오래토록 만나지 못해도 가족은 언제나 ‘함께’입니다. 어느 민족에게나 설날은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날입니다. 사람들은 일찍부터 설을 준비하며 가족이 한 데 모이는 날을 기다리지요. 집을 떠나 있던 사람들도 가족에게 전할 선물을 챙기며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돌아갈 마음뿐이지요. 아무리 먼 길이어도 집으로 가는 그 길은 한 걸음에 달려가지요. 모모의 아빠도 그런 마음으로 선물을 챙기며 집으로 돌아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딸은 오랜만에 만난 아빠가 낯설기만 합니다. 가까이 다가오지도 않고 아빠가 안아주면 울음부터 터뜨리지요. 다행히 어린 딸은 아빠와 함께 설을 준비하며 서먹한 거리를 좁혀갑니다. 설날에 먹을 새알심에 행운 동전을 넣으며 둘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옥상에 올라 용춤도 구경합니다. 엄마와 단둘이 지낸 모모에게 아빠와 함께 하는 모든 일은 새롭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아빠는 다시 먼 일터로 돌아가야 합니다. 미안한 마음에 아빠는 모모에게 다음번에 더 좋은 선물을 안고 온다 말하지요. 그런 아빠에게 모모는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한동안 아빠를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한 작지만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엄마의 끝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아이는 아빠의 든든한 보살핌으로 자기의 길을 나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가족의 품안에서 자라납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먼 곳에서 일하는 아빠는 아이와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 선물을 안고 오지만, 아이에게 진짜 선물은 바로 아빠였습니다. 짧은 연휴 동안만이지만 아빠와 함께 한 시간은 아이에게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주지요. 이제 아이에게 가족은 둥근 하나의 원으로 완전한 모양을 이룹니다. 아빠가 다시 떠난다 해도 그 모양은 변치 않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아이는 자라납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린이 주청량은 1948년 상해에서 태어난 중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책 창작을 시작해, 《깜빡깜빡 토끼등(一閃一閃的兎子燈)》으로 노마 콩쿠르 우수상을 받았으며, 2009년 《가족 상봉(團圓)》으로 펑즈카이 아동 그림책 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족 상봉(團圓)》은 2011년 뉴욕 타임즈 선정 10권의 최우수 그림 책, 2011년 뉴욕 공립 도서관 100권의 어린이 추천 도서에도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