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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와 토마 이야기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삶을 사랑하며 평화롭게 살아가던 동쪽 나라의 청년 티보에게 어느 날 군인들이 찾아옵니다. 티보는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끌려갑니다. 한편 서쪽 나라에도 티보처럼 가족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토마라는 청년이 살았습니다. 어느 날 토마의 마을에도 군인들이 찾아오고 토마는 목적지도 모른 채 군인들에게 끌려가지요. 둘이 만난 곳은 전쟁터였습니다. 서로 알지는 못했지만 형제나 다름없었던 티보와 토마는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게 됩니다. 『티보와 토마 이야기』는 전쟁에 희생된 평범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1916년,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서 벌어진 베르됭 전투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이 전투로 인해 두 나라의 국경 지대에 있는 뫼즈라는 고장의 마을 아홉 군데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목숨과 삶의 터전을 잃었지요. 사라진 아홉 마을은 지금도 복원되지 않은 채 남아, 전쟁이 얼마나 큰 비참함과 슬픔을 안길 수 있는지를 전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많은 사람이 전쟁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전쟁의 무의미함을 깨닫고 목소리를 높인다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어른들의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요? 20161005_06_01.jpg 20161005_06_02.jpg 20161005_06_03.jpg 20161005_06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를 운영하며 만난 십 대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전시회를 여는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는 중이다. 그린 책으로 『이름을 먹는 괴물』, 『권투 선수 앙젤리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