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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심심하다’라는 말의 뜻은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말이에요. 음식 맛이 싱거울 때도 심심하다는 표현을 써요. 그래서 흔히 ‘심심한 것’은 안 좋은 뜻이라고 생각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심심할 때 좀 더 재미있고 새롭고 참신한 것을 찾게 되고, 그 덕분에 다음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기도 하지요. 또 심심하면 누군가와 함께하게 되어서 사실은 긍정적인뜻을 가지고 있어요. [따뜻한그림백과] 56번 책“하품이 쩍 『심심함』”은 아이들이 심심함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들어서 풀어줌으로써 심심함이 더 나은 것을 찾아가기 위한 잠깐 멈춤이며 그래서 더욱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입에 착착 감기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감 있는 글, 텍스트를 보완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고 한눈에 내용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가 담긴 개성 가득한 그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엔딩 메시지가 돋보입니다. 20161010_05_01.jpg 20161010_05_02.jpg 20161010_05_03.jpg 20161010_05_04.jpg 20161010_05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그림을 그리다 보면 산책을 하거나 쉬는, 그런 심심한 시간에 오히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심심하다고 말하면서도 금세 재미있는 놀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내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렸습니다. 그린 책으로 『뚝딱뚝딱 집을 지어요』, 『밭에서 나온 보물』, 『자연관찰 매미』, 『따뜻한그림백과 사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