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왔어요
가을이 되자 열매들이 탐스럽게 익었어요. 아기 너구리와 엄마 너구리는 노래를 부르며 주렁주렁 열린 열매들을 땄지요. 잠시 뒤, 아기 토끼와 아기 고슴도치, 그리고 아기 족제비가 아기 너구리의 집에 놀러 왔어요. 아기 너구리는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파이를 만들어 먹고 싶었지요. 그래서 다 같이 열매를 따러 숲으로 향했어요.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열매가 열린 곳으로 향했어요. 열매가 잔뜩 열린 나무에 도착한 아기 너구리가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그리고 열매를 따더니 아기 족제비에게 던지기 시작했어요. 아기 너구리부터 시작된 장난은 친구들 모두에게 퍼졌어요.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열매를 맛있게 먹으며 신나게 놀았어요. 아기 족제비가 던진 열매를 맞은 아기 토끼도 기분이 좋았어요. 아기 고슴도치는 열매로 만든 맛있는 간식을 생각하면서 행복해했지요. 한참을 놀던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열매가 더 많이 열린 곳으로 향했어요. 그곳에서는 어떤 재미난 일이 일어날까요?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맛있는 파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가을이 좋다』는 전작인 『봄이 좋다』와 『여름이 좋다』에 등장했던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의 가을나기를 보여 주고 있어요. 알록달록 영근 열매가 가득 열린 숲으로 떠난 아기 너구리와 친구들은 열매를 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장면 장면마다 그려진 맛있는 열매를 보면 한 입 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가을이 좋다』를 읽은 뒤 가을에 나는 제철 과일을 먹어 보세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과일을 이용한 맛있는 간식도 만들어 보세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