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까지 뻗은 커다란 콩나무 위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잭은 엄마와 함께 허름한 오두막에서 가난하게 살았어요. 두 사람이 가진 거라곤 더 이상 우유도 나오지 않는 늙은 젖소 한 마리뿐이었지요. 어느 날, 엄마는 젖소를 팔기로 하고, 잭을 장터에 보냈어요. 너무 헐값에 젖소를 팔면 안 된다고 잭에게 미리 단단히 일러두었지요.
젖소를 끌고 터벅터벅 길을 가던 잭에게 낯선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 왔어요. 반짝반짝 예쁜 빛깔의 콩 세 알과 젖소를 바꾸자는 할아버지의 말에 순진한 소년 잭은 냉큼 콩과 젖소를 바꾸지요. 잭이 가져온 콩 세 알을 보고 엄마는 몹시 화가 났어요. 그래서 콩을 창밖으로 휙 던져 버리고, 잭을 몹시 나무랐어요.
그런데 다음 날, 창밖으로 던진 콩 세 알이 하늘 위로 끝도 없이 뻗은 커다란 콩나무가 되어 있는 게 아니겠어요? 잭은 콩나무 위에 무엇이 있는지 너무나 궁금해져 콩나무를 기어오르기 시작했어요. 콩나무 끝에는 어떤 세계가 펼쳐져 있을까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잭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해 보세요!
대학에서 공간 디자인을 전공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채화를 중심으로 그림책, 교재, 영상, 지도, 캘린더 등 다양한 분야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을 통해 따뜻한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의 창의력이 자라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작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