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루크와 로체는 마당에서 놀기로 했어요. 따뜻하게 옷을 입고 마당으로 나갔지요. 마당에는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져 있었어요. 로체는 나무 위에서 놀고 있는 다람쥐를 보며 즐거워했고, 루크는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을 던지며 신나게 놀았어요. 한창 나뭇잎을 가지고 놀던 루크가 “아야! 따가워!” 하고 소리쳤어요. 깜짝 놀란 로체와 아빠가 루크에게 다가갔지요. 루크는 고슴도치의 가시에 찔려서 소리를 지른 것이었어요. 루크는 자신의 손을 찌른 고슴도치가 너무나 미웠지요. 아빠는 루크와 로체에게 고슴도치가 나뭇잎 아래에 있었던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어요.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면 고슴도치는 겨울잠을 자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아빠의 이야기를 들은 루크는 기분이 조금 풀렸어요. 그래서 로체와 함께 고슴도치의 새로운 집을 만들어 주기로 했지요. 루크와 로체가 함께 만든 고슴도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요? 루크와 로체는 또 어떠한 놀이를 하며 가을을 맞이할까요?
출판사 보도자료
『루크와 로체의 가을맞이』는 루크와 로체가 하루 동안 경험한 일을 그려 낸 그림책이에요. 가을이 되자 마당에 심어 놓은 나무에서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밤과 호두도 떨어졌어요. 여름과 달라진 가을의 풍경은 루크와 로체에게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초록색에서 갈색으로 바뀐 나뭇잎이 마당에 가득 떨어진 모습이 너무나 좋았어요. 그래서 나뭇잎을 던지기도 하고 고슴도치의 새로운 집도 만들어 주는 등 재미있게 놀았지요. 가을은 여름과는 다른 색깔과 향기를 드러냅니다. 싱그러운 초록색에서 따뜻한 갈색으로 서서히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루크와 로체의 가을맞이』을 보며 가을의 변화를 느껴 보세요. 그리고 루크와 로체가 어떤 모습으로 가을을 맞이하는지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