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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korea.jpg
  • 그림작가 이수지
  • 글작가 이수지
  • 출판사 비룡소
  • 페이지
    60 쪽
  • 발행일
    2015-08-30

책 내용

흰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독특한 표지가 눈길을 끕니다. 언제 찍었는지 종잡을 수 없는 흑백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는 바람이 불면 한 글자씩 날아갈 것 같은 글자가 찍혀 있습니다. Alice in wonderland. 굵직한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 걸 보니 작은 무대 같습니다. 그런데 무대 아래에 빼꼼 엄지손가락이 보입니다. 누구의 손가락일까요? 책을 열려고 손을 얹으니 독자의 손가락과 겹쳐집니다. 이수지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독자가 책을 집는 그 순간부터 책의 일부가 됩니다. 이 책은 책에 대한 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표지를 넘겨보니 면지에 화려한 무늬의 타일이 꽉 차 있습니다. 이 타일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이 타일이 어디서 온 것인지는 책의 끄트머리에서 밝혀집니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길 수가 없습니다. 이 그림책은 하나의 정교한 그림 퍼즐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의 퍼즐 조각처럼 복선이고 나중에는 독자의 뒤통수를 칩니다. 다시 한 장을 넘겨보니 흰 토끼는 아이 얼굴의 가면을 든 채 빤히 앞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다음 장면에서도 토끼가 나오겠지요? 틀렸습니다. 쉿! 오케스트라가 음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들어가 앞에 보이는 저 극장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얼른 자리를 잡아 앉고 싶어집니다. 드디어 지휘자가 지휘봉을 들어 올렸습니다. 무대의 막이 조금씩 걷힙니다.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오고 무대에는 한 여자아이가 앉아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시작합니다! 20161121_10_01.JPG 20161121_10_02.JPG 20161121_10_03.JPG 20161121_10_04.JPG 20161121_10_05.JPG 20161121_10_06.JPG 20161121_10_06_01.JPG 20161121_10_07.JPG 20161121_10_08.JPG 20161121_10_09.JPG 20161121_10_10.JPG 20161121_10_11.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suzyleebooks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물원』, 『움직이는 ㄱㄴㄷ』, 『검은 새 L"Oiseau Noir』(천둥거인/Lirabelle, 프랑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Corraini, 이탈리아), 『파도 Wave』(Chronicle Books, 미국) 들이 있다. 『토끼들의 복수 La revanche des lapins』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했고,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그녀가 그린 『파도야 놀자』는 2008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올해의 원화전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한된 색채를 사용한 그림들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힘과 캐릭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는 터치로 어린이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세계와 어른의 현실 세계의 묘한 경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또한 책의 접지 부분, 판형 등 책 자체의 형태를 이용해 내용을 표현하는 작업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그림 작가이다. 자신은...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한국과 영국에서 회화와 북아트를 공부했다. 그린 책으로 『우리는 벌거숭이 화가』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물원』, 『움직이는 ㄱㄴㄷ』, 『검은 새 L"Oiseau Noir』(천둥거인/Lirabelle, 프랑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Corraini, 이탈리아), 『파도 Wave』(Chronicle Books, 미국) 들이 있다. 『토끼들의 복수 La revanche des lapins』로 스위스의 가장 아름다운 책 상을 수상했고, 볼로냐 국제 어린이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다. 그녀가 그린 『파도야 놀자』는 2008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올해의 원화전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가노트
저는 작품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린이 만을 위한 책"을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린이도, 어른들도 각자의 관점으로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