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 지구, 펭귄들은 살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얼음이 녹아 점점 사라져 갑니다. 84마리 펭귄 가족은 살 곳을 찾아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남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바다도 가 보고, 동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풀밭도 가 보고, 서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꽃밭도 가 보고, 또 북쪽에 있다는 아름다운 숲에도 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무척이나 아름다웠던 지구를 생각하며 펭귄 가족은 슬픔에 빠집니다. 하지만 곧 다시 기운을 차린 펭귄들은 다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기로 합니다. 혼자라면 어려운 일이지만 모두 함께 한다면 분명히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요!
출판사 보도자료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해요!
작가 토네 사토에는 어린이들이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지구를 조금씩 오염시키고 있지만 어른들은 그것에 대해 잘 생각하려 하지 않지요. 그러니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책을 많이 본다면 자연스럽게 지구를 아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더불어 이 책을 보는 어른들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지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음이 녹고, 그에 따라 살 곳이 없어진 펭귄들이 집을 찾아 떠난다는 이 이야기에는 남극에 사는 황제펭귄의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얼음이 점점 녹는 것 때문에 실제로 황제펭귄의 생활에 여러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펭귄에게 일어난 일은 우리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도 하지요. 북극이나 남극이 우리에게 멀다고 해서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환경 문제는 우리 스스로에게도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다채로운 색을 통해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84년 일본 후쿠이현에서 태어나고 교토대학교에서 그래픽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영국에서 유학을 했습니다. 그후 아동복 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2010년부터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물과 자연을 즐겨 그리는 사토에 작가는 독창적인 시각으로 대상을 바라보며, 그 속에서 발견한 독특한 시상과 영감을 꿈꾸듯 부드럽고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해 냅니다. 지은 책으로는 『커다란 당근』, 『나도 할 수 있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