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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의 선물 2016519141626.jpg

책 내용

어린이들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친구가 됩니다. 살아 있는 동물이나 심지어 방 안 구석 한 모퉁이에 우두커니 앉아만 있는 인형과도 친구가 되어 함께 뛰어 놀기도 하면서 그들과 감정을 나누고 이해하며 사랑을 쏟아 부어 줍니다. 그러면서 점차 세상을 바라보는 넓고 따스한 눈을 키워 나가나 봅니다. 여기 이 책의 주인공 노라도 그렇습니다. 인형들과 함께 거위의 집에 초대를 받아 놀러 간 노라는 벤지라는 양을 먹보에다가 뚱뚱하다고 생각하지만 벤지가 자신의 털로 짠 스웨터와 편지를 선물로 보내주자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이야기가 주는 잔잔한 감동 외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맑은 수채화로 그려 놓은 그림도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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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사토미 이시가와 (Satomi Ichikawa)

일본 기후현에서 태어나 1971년 프랑스로 건너가 고학으로 그림 공부를 하였습니다. 자연과 교감하는 따뜻하고 살아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묘사하는 데 탁월한 화풍을 갖고 있습니다.『봄의 노랫소리가 들린다』로 이와나미 출판문화상을,『달려라! 앨런』으로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1997년에는 파리 시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밖의 작품으로는『벤지의 선물』『뛰어라, 타냐!』『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파리의 어린이들』『사랑받은 인형들』『아프리카에도 곰이 있을까요?』『타냐와 마법의 옷장』『타냐의 빨간 토슈즈』『노라와 아기 여우 타냐』『아빠는 나를 사랑해』등이 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