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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우리는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친구인 교실로 바꿀 수도 있어. 책에는 세 부류의 초등학생이 등장합니다. 괴롭힘을 당하는 영수, 영수를 괴롭히는 세 명의 아이, 그들을 지켜보는 화자(話者)인 단비입니다.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지켜보는 화자에 심경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왜냐하면 가해 어린이가 누군가를 괴롭히는 이유에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받고 싶은 마음, 학습 부적응, 같은 반 친구에게 더 강해 보이려는 욕구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교실 안에서 괴롭힘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선이 ‘나쁜 행동’이라고 명확하다면 가해 어린이는 괴롭힘을 자제할 수 있고, 방관하던 어린이도 적극적으로 친구들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계기로 친구를 괴롭히는 일이 부끄러워해야 할 행동이라는 사실을 어린이에게 확고히 알려, 괴롭힘이 일어났을 때 ‘주변 학생의 신고율’을 더욱 높이는 바탕이 된다면 초등학교 안에서 괴롭힘을 뿌리 뽑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20161207_05_01.jpg 20161207_05_02.jpg 20161207_05_03.jpg 20161207_05_04.jpg 20161207_05_05.jpg

출판사 보도자료

우리는 괴롭힘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친구인 교실로 바꿀 수도 있어. 교실 안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은 반에서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방관자 어린이의 행동으로 예방할 수도, 멈출 수도 있습니다. ≪괴롭힘은 나빠≫는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실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괴롭힘을 예방하고, 근절하고자 기획된 그림책입니다. 괴롭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괴롭힘 주변의 어린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괴롭힘의 대상이 될까 봐, 또는 다른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가 될까 봐 걱정합니다. 유치원에 다닐 때는 또래 집단 사이에서의 문제를 비교적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에 다니고 학원에 다니면서부터, 특히 이른 사춘기가 되어 입을 꾹 다물고부터는 내 아이의 학교생활과 대인 관계를 알기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의 괴롭힘(따돌림, 학교 폭력)은 일생에 남는 큰 상처입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은 행동이 위축되고, 언어 사용이 거칠어지고, 괴롭힘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아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이 때문에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의 주위 평가도 초등학생 시절에는 ‘안쓰럽고 불쌍하다’가 많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피해 학생에게 원인을 귀결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을 처참하게 흔들어놓을 수 있기에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많이 노력이 시행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괴롭힘으로 많은 학생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방관자의 심경 변화에 초점을 맞춘 그림책 이 책에는 세 부류의 초등학생이 등장합니다. 괴롭힘을 당하는 영수, 영수를 괴롭히는 세 명의 아이, 그들을 지켜보는 화자(話者)인 단비입니다.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지켜보는 화자에 심경 변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왜냐하면 가해 어린이가 누군가를 괴롭히는 이유에는 다른 사람에게 관심받고 싶은 마음, 학습 부적응, 같은 반 친구에게 더 강해 보이려는 욕구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즉, 교실 안에서 괴롭힘을 바라보는 어린이들의 시선이 ‘나쁜 행동’이라고 명확하다면 가해 어린이는 괴롭힘을 자제할 수 있고, 방관하던 어린이도 적극적으로 친구들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계기로 친구를 괴롭히는 일이 부끄러워해야 할 행동이라는 사실을 어린이에게 확고히 알려, 괴롭힘이 일어났을 때 ‘주변 학생의 신고율’을 더욱 높이는 바탕이 된다면 초등학교 안에서 괴롭힘을 뿌리 뽑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괴롭힘에 맞서는 방법을 미리 생각하고, 배워야 합니다 괴롭힘은 어른 몰래 일어나는 사례가 많습니다. 친구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갖은 방법으로 피해자를 협박하여 어른들이 알지 못하게 하는 탓입니다. 교직에 있는 분들은 어린아이는 스펀지 같아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금방 흡수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마음에 상처를 내는 따돌림, 따돌림보다 정신적 피해가 훨씬 큰 학교 폭력, 모두 전염성이 있습니다. 한두 사람이 따돌리면 이유도 없이 따돌림은 번져 나갑니다. 한두 명에서 한 반, 한 반에서 전교생으로…… 이런 전염성은 피해 학생을 당연히 따돌림당하는 아이로 규정짓기도 합니다. 도시보다 작은 소도시 학교에서 이런 일은 더 흔히 일어납니다.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괴롭힘의 강도는 점점 강해져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스스로 반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자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괴롭힘이 얼마나 나쁜 일인지 미리 배우고, 맞서는 방법을 꼭 생각해두어야 합니다. 인성 교육의 기본 바탕, 자신과 타인 존중하기 괴롭힘 문제는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닙니다. 일본, 영국, 미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북아메리카 세계 도처에서 오랫동안 교육 문제의 화두였습니다. 최근 세계 많은 나라는 몇십 년에 걸쳐 모은 많은 상담 사례와 시행착오 끝에 괴롭힘 문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합니다. 이제 전문가들은 가장 다수인 ‘방관자’의 행동이 괴롭힘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현재 방송 중인 ‘교실 안 괴롭힘’을 예방하는 공익 캠페인의 주제는 ‘무관심이 부르는 비극’입니다. 북유럽은 정규 교과과정에 따돌림과 폭력에 관한 토론 시간, 괴롭힘 문제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을 포함했습니다. 또한, 학기 초에 교실 내 행동 규약을 모든 학생이 함께 만들게 합니다. 반에서 일어나는 괴롭힘 문제의 책임을 반 친구들이 함께 지는 것입니다. 일본은 학교에서 괴롭힘 추방 비디오 상영, 괴롭힘 Stop 연극 공연, 결의 대회, 상담소 운영 등 여러 가지 전문적이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기획된 ≪괴롭힘은 나빠≫는, 괴롭힘을 지켜보던 어린이가 방관자가 아니라 나쁜 행동의 고리를 끊는 주체적인 인격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줄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이 책을 읽음으로써 ‘괴롭힘’이 얼마나 나쁜 일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위기를 극복하며 힘차게 앞날을 향해 나아갈 초등학생에게, 인성 교육의 기본 바탕인,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줄 것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지금은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중 그림책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림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겨보는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