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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사막 korea.jpg
  • 그림작가 박경진
  • 글작가 박경진
  • 출판사 미세기
  • 페이지
    44 쪽
  • 발행일
    2016-11-30

책 내용

사막이 꿈을 꾼다 『꿈꾸는 사막』은 『대머리 사막』의 다음 그림책이다. 나무와 숲, 동물 들이 풍요롭게 살던 자연 공동체는 사람이 들어와 서로 경쟁적으로 집을 짓고 사냥을 하면서, 어느 누구도 살 수 없는 대머리 사막으로 변해간다. 대머리 사막이 할 수 있는 일은 떠나간 친구들을 그리며 눈물 흘리는 것뿐. 『꿈꾸는 사막』은 천년이 지난 후 대머리 사막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를 그리고 있다. 천년 후 대머리 사막이 그리워하던 친구들은 되돌아 왔을까? 흉흉한 소문으로 가득한 동쪽 나라와 서쪽 나라는 대머리 사막에서 전쟁을 일으킨다. 전쟁의 원인이었던 것은 사람들의 끝없는 욕심과 이유 없는 불안이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로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를 죽이게 되고, 이 모습을 보며 대머리 사막은 눈을 감아 버린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건 아이와 당나귀 한 마리. 아이는 사람들과 동물의 무리를 이끌고 다시대머리 사막으로 돌아온다. 사람들은 ‘함께 모여’ 나무를 심기 시작한다. 한 그루씩, 한 그루씩 꾸준히.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만 집을 지으며 동물과 식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낸다.

출판사 보도자료

더불어 함께 사는 삶에 관한 그림책 전쟁이 벌어진 이유는 사람에 있다. 경쟁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더 크게 성공하려는 욕심. 경쟁적인 삶의 태도는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가득 차게 되어 자신이 속한 공동체까지도 파괴해 버리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무너졌을 때 희망을 품고 있는 건, 바로 어린이다. 작은 아이 한 명이 살아남아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내고, 그 힘으로 대머리 사막은 그토록 기다리는 친구를 만나게 된다. 『꿈꾸는 사막』은 밀도 있는 그림과 생략적인 글로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다. 전쟁의 잔인함과 아픔은 세밀한 연필화로, 평화가 오는 모습은 연필 그림에 색깔이 채워지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그 동안『아기가 태어났어요』『다시 살아난 찌르』『미꾸리는 길어』『흉내쟁이 찍찍이』『꼬꼬댁 꼬끼오』『나랑 같이 놀자』『더 깊이 가 보자』『나무 의사 딱따구리』『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첫 아이 학교 보내기』『문제아』들의 책에 그림을 그렸고, 옛이야기 그림책『팥죽 할멈과 호랑이』『황룡사 방가지똥』『뿌뿌의 그림 일기』를 그렸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을 위한 좋은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