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물건이 내 눈에는 좋아 보이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 또 그와 반대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것은 좋고 나쁨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착한 왕’은 자신만의 잣대로 모든 걸 판단하고, 눈에 거슬리는 건 전부 내다 버리라고 명령한다. 보기 싫다고 해서 모두 쓸모없는 것이 아님에도 말이다. ‘나만 옳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자신마저 참담한 상황 속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교훈을 재미있는 글과 그림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미생물공학을 전공했습니다.두 아들 정우와 정민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면서 그 매력에 빠졌고,아빠가 만든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어서 직접 그리기 시작했습니다.나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면, 내가 지금 행복하다면 그건 누구 때문일까요?혹시 언젠가 내가 했던 착한 일들이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 온 건 아닐까요?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좀 더 밝고 좋은 일로 넘치기를 꿈꾸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또 다른 책으로 “소리괴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