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 어린이들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들 그림책입니다. 계속 자다 보면 양이 된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곰돌이는 아침이 와도 일어나기 싫어하는 몽이를 잠의 나라로 데리고 가요. 그런데 그곳에는 잠잘 수 있는 방과 침대는 있었지만 먹을 건 없었어요. 모두 잠만 자니 먹을 게 필요 없었지요. 가장 이상한 건 양가죽 옷을 입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놀지도 않고 잠만 잤어요. 그러고 보니 몽이도 양처럼 변하고 있군요. 잠에서 깬 몽이는 이제 또 늦잠을 잘까요? 밝고 화사한 그림으로 꿈 속 신기한 세계를 표현했습니다.
1979년에 태어났습니다.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회화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일상+환상’이란 제목으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고(2002), ‘장자 夢(몽)’ 프로젝트 전시에 참여(2003)하기도 했습니다. 2003년, 한국일러스트 공모에 입선하였고, 2004년, 제5회 서울동화일러스트레이션 공모에서 우수상을, 한국안데르센 그림자상 공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