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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의 행복 2016525214235.jpg

책 내용

길거리에 버려진 곰 인형을 주워 보살피는 할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주인을 만나 한동안 깊은 사랑을 받다가 낡으면 추운 길가에 함부로 버려지는 인형들의 슬픈 마음이 잔잔히 전해져 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 줍니다. 개울가나 길목 구석에 곰 인형이 버려져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곰 인형을 주워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눈이 떨어지고 목이 삐뚤어지고 한쪽 귀가 없는 곰 인형들을 꿰매고 풀로 붙여 줍니다. 인형들의 서러운 마음을 들어 주고 사랑해 줍니다. 할아버지 집에 가득한 곰 인형들. 인형들이 아픈 것은 다친 팔이 아니라 친구를 다시 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02_1810.gif 02_1810_01.jpg 02_1810_02.jpg 02_1810_03.jpg IMG_4136.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Gabrielle Vincent

1928∼2000.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났으며, 브뤼셀의 왕립미술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했다. 프랑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작가중의 하나이다. 뱅상의 그림책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은 따뜻함이다. 사실 그녀의 글에는 기발한 착상이나 극적 반전, 깊이 있는 상징, 혹은 풍자가 유머 같은 것은 없다. 또 그녀의 그림은 독특한 재료나 색을 사용하거나, 실험적인 테크닉을 구사하고 있지도 않다. 그럼에도 그녀를 두고 비평가들은 강한 힘과 따뜻함, 부드러움, 그리고 간결함을 골고루 갖춘 작가라고 평한다. 한 마디 툭 던지는 말에서도 따뜻함이 묻어날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와 어른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는 '셀레스틴느 이야기' 시리즈는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네스트와 세레스틴느 Ernest et Celestine’ 시리즈와 『나를 찾아온 개 Un jour, un chien』, 『커다란 알 L"Oeuf』, 『사막 Au desert』등의 작품이 있습니다. 모니크 마르탱(Monique Martin)이라는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00년 9월 브뤼셀에서 일흔둘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