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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어 2016525123856.jpg

책 내용

『삐삐 롱스타킹』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일론 비클란드의 그림이 빚어낸 따뜻한 그림책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요, 아니면 슬프고 외로웠을까요? 페터는 동생이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태운 유모차를 밀고 다니고 싶었기 때문이죠. 엄마에게 졸랐더니 곧 생기게 된다고 하기도 했거든요. 얼마 전 세발자전거를 사달라고 졸랐을 때만 해도 엄마는 나중에 사주겠다고 미루기만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얼마 후 진짜로 여동생이 태어났습니다. 처음엔 페터도 엄마만큼 아빠만큼 조그만 여동생이 예쁘고 좋았지만 점점 미워졌습니다. 엄마와 아빠가 레나를 페터보다 더 사랑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랬어요. 페터는 세발자전거를 갖고 싶다고 더 졸랐어야 했는데 동생을 갖고 싶다고 한 걸 후회하게 됩니다.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가위로 머리칼을 함부로 자르고 찻주전자를 깨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엄마에게 야단을 맞긴 해도 페터는 엄마가 예전처럼 페터 엄마로 되돌아온다고 느꼈습니다. 친구 얀처럼 동생을 갖고 싶었던 페터는 동생이 생겨서 좋았을까요, 아니면 끝끝내 동생 때문에 슬프고 외로웠을까요. 동생이 생겼을 때 누구라도 느꼈을 기쁨과 불안을 린드그렌 특유의 필치로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20170125_08_01.jpg 20170125_08_02.jpg 20170125_08_03.jpg 20170125_08_04.jpg 20170125_08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로, 1930년에 에스토니아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인 1944년 스웨덴으로 건너가 살고 있고, 많은 책과 그림을 남겼다. 『사자왕 형제의 모험』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엄지 소년 닐스』 『산적의 딸 로냐』 『미오, 나의 미오』 『마디타』 등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 대다수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