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도형 세상
크레용 친구들인 동글레용, 세모레용, 네모레용, 그리고 공장에서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울퉁불퉁한 모양의 뿔레용이 그림을 그리며 놀고 있다. 동글레용이 그린 동그라미는 공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고, 세모레용이 그린 세모는 로켓이 되어 날아가고, 네모레용이 그린 네모는 주사위가 되어 데굴데굴 굴러 나온다. 기본 평면 도형의 모습을 닮은 크레용들과 그들이 그리는 그림에서 독자들은 세모, 네모, 동그라미라는 기본 도형을 만나고 각각의 특징을 인식하게 된다. 이어서 그 도형들이 구체적 사물이 되어 그림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을 통해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관계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뿔레용이 그린 정체불명의 그림은 무시무시한 유령이 되어 온 동네를 들쑤셔 놓으며 말썽을 부린다. 해결 방법은 단 하나, 유령을 직접 그린 뿔레용이 자기 뿔로 유령들을 ‘콕’ 찔러 사라지게 하는 것뿐이다. 못생긴 외모와 서툰 그림 실력 때문에 주눅 들어 있던 뿔레용이 친구들을 위해 용기를 발휘할 차례. 뿔레용은 크레용 친구들과 함께 유령들을 찾아 나서지만, 온갖 색깔과 도형으로 둘러싸인 세상 속에서 희미한 유령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유령들이 각각 숨어든 광장, 장난감 가게, 물감 공장, 화가 아저씨네 집은 여러 가지 모양의 사물들로 가득하다. 독자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령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다양한 도형들을 인식하게 되고, 우리 주변이 수많은 도형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활동으로 도형 개념을 탄탄하게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는 크레용들을 따라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리기, 그림 속에서 도형 찾기 등 기본 도형 개념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는 방식으로, 유아들이 기본 도형을 체계적으로 인식하고 개념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뒷부분의 [부모님 보세요]는 이러한 활동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는 한편, 활동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통해 자녀들에게 어떻게 도형 개념을 알려 줄 수 있는지 상세한 도움말을 제공하여,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책을 활용하여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 준다.
* 도형 개념을 더욱 깊이 있게 정리해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
이야기가 모두 끝나면, 직접적으로 개념을 보여 주고 여기에 더욱 심화된 개념들을 함께 알려 주는 [개념을 알아봐요]가 등장한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나아가 긴 동그라미, 긴 세모, 긴네모가 숨어 있는 주변 사물들을 통해 세상 곳곳이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게 해 주는 한편, 이야기 속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원기둥, 사각뿔, 구 등 입체 도형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입체 도형을 보는 방향에 따라 어떤 모양이 되는지 보여 줌으로써 평면 도형과 입체 도형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주어, 이야기 속에서 처음 만나고 익혀 보았던 도형 개념을 다시 한 번 명확히 짚어 보며 알차게 마무리해 준다.
*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그림으로 도형 개념 보여 주기
다루고 있는 개념을 명확히 보여 주는 것은 물론 그림책으로서의 재미와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네버랜드 수학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가장 중요한 숙제였다. 백두리 작가의 개성과 기본 도형 개념이 균형을 이루면서, 뿔레용과 유령 등 독특한 캐릭터와 각종 도형들이 어우러진 새로운 느낌의 일러스트레이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울퉁불퉁 뿔레용과 유령 소동]에서의 일러스트레이션은 그림을 그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더욱 명확하고 깊이 있게 도형을 이해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펼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