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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큰할매: 어린이를 위한 인권 이야기 korea.jpg

책 내용

전기가 어떤 길을 거쳐 우리 곁으로 오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밀양 송전탑’에 얽힌 ‘인권’ 이야기 이 책은 밀양에서 할매와 할배들이 어떤 이유로 10년 동안 송전탑 반대투쟁을 해 왔는지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송전탑의 환경 파괴, 핵 발전의 위험성, 전기 생산 지역과 전기 소비 지역의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에게 알려주는 인문, 환경 그림책입니다. 대도시의 풍요를 포기 할 수 없기에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는 주장 때문에 전기를 생산하고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를 밀양과 같은 지방 주민들이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는 부족한 전기 생산을 위해 핵 발전의 불가피성과 유익함을 이야기합니다. 나아가 대도시로의 전력 공급을 위해 송전탑 건설과 지방 도시의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 책은 어린의 눈높이에서 글과 그림을 통해 밀양의 송전탑 반대 투쟁의 진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태양광과 풍력 같은 재생 가능 에너지를 이용해 지역 분산형 에너지 정책을 세운다면 전기 생산 지역과 소비 지역 간의 불평등을 야기하는 국가 권력의 인권 침해를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20170210_06_01.jpg 20170210_06_02.jpg 20170210_06_03.jpg 20170210_06_04.jpg 20170210_06_05.jpg 20170210_06_06.jpg 20170210_06_07.jpg 20170210_06_08.jpg 20170210_06_09.jpg

출판사 보도자료

“위험한 핵 발전소와 송전탑을 어른들은 왜 짓는지 모르겠다” ‘태극기가 감춘’ 국가의 폭력 그림책의 줄거리는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한 어린이가 태극기 그림을 가르쳐준 밀양 큰할매를 만나러 가서 핵 발전소와 송전탑의 진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밀양 큰할매는 일제 시대를 살았기에 나라 없는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나라가 하는 일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대문에 태극기를 달아 놓아 마을에서 태극기 할매라고 불리는 애국심이 가득찬 사람이었다. 연속극 보는 것을 좋아하며 평생을 농사를 지으며 아들딸을 공부 시키고 시집 장가를 보냈다. 그리고 태극기 그림은 눈 감고도 그릴 정도다. 그런데 마을에 송전탑이 들어서면서 할매의 하루하루는 바뀐다. 송전탑 때문에 짐승도 농작물도 견딜 수 없는 마을로 바뀌었다. 할매는 송전탑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달라며 송전탑 반대 투쟁을 하게 되었고, 이제는 태극기 그림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웃고 있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 밀양 큰할매의 변화를 통해 어린이의 눈에 비친 송전탑의 진실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위험한 핵 발전소를 어른들은 왜 짓는지 모르겠다. 전기 더 아껴 쓰고 핵 발전소 그만 지으면 안 되나? 그럼 우리 큰할매도 산에서 내려올 텐테.” 그림책 말미에는 ‘밀양 큰할매 깊이 읽기’를 통해 밀양 큰할매가 왜 산으로 올라갔는지, 송전탑이 왜 문제인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저자 김규정은 육아를 하며 딸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서툰 아빠이자 그림 이야기꾼입니다.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딸이 좋아하고 먼 훗날 딸의 아이가 좋아할 상상을 하면 즐거워집니다. 그 즐거운 상상이 바다 건너 아이들과의 교감으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황금빛 물고기』 『무지개 욕심괴물』 『밀양 큰할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