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상처받은 아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
세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억울한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늘 빼앗기거나 양보하고, 누군가는 늘 빼앗거나 얻지요.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걸 아무것도 아닌 일로 여기거나 작은 일로 여길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큰일인데 말입니다. 그림책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 속 진아도 자기에게는 너무 큰일인데 엄마는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대하고 말합니다. 진아는 늘 동생에게 빼앗기는 누나입니다. 동생은 떼를 쓰는 것으로 누나 몫을 빼앗지요. 그럼 엄마는 이러죠.
“겨우 그까짓 걸 가지고, 쯧쯧…….”
“네가 누나니까 양보해야지…….”
엄마는 진아 맘을 몰라줍니다. 보면 항상 동생 편만 드는 것 같습니다. 단지 동생이니까, 누나이니까, 동생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참으라고 합니다. 아마 이런 경험은 다 한 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아이이든 어른이든지요. 이럴 때 상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일기에다 속마음을 쓰기도 하고, 하고 싶었던 걸 상상하기도 합니다. 여기 진아도 그렇습니다. 자기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는 누군가는 한 사람은 있기를 바라면서요.
그런데 어른들은 왜 이럴까요? 어른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죠. 그건 아마도 어른이 되고 나면 어렸을 때를 싹 잊어버려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였던 적이 한 번도 없는 것처럼 말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진아나 아이들 마음을 알아주는 어른 한 사람은 있어야 합니다. 마법을 걸어서라도요.
그림책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은 하늘에서 내리는 초콜릿 비를 통해 잊고 있던 어른 속 안에 있는 어린 아이를 찾아주며, 누구의 누나, 엄마 아빠, 선생님이 아닌 다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합니다. 마법처럼 내리는 초콜릿 비로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상처 받은 마음을 달래주고 위로를 건네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아이와 어른이 함께 마음을 나누면 읽는 그림책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은 초콜릿 비를 통해, 하지 말라는 것 일색인 어른들에게서 아이들을 자유롭게 해 주고, 사실 어른들도 한때는 아이였다는 걸 기억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어른들 속에는 책 속 진아와 같은 지금도 어릴 적 그 아이가 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어른과 아이의 경계를 허물고 둘이 하나가 되게 해 줍니다. 누구의 누나, 엄마 아빠, 선생님이 아닌 다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어른들 마음속에 잊고 있던 ‘어린 마음’을 찾아줍니다. 『초콜릿 비가 내리던 날』은 아이와 엄마 아빠, 선생님이 함께 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이야기할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야기를 같이 보면서 나의 어린 시절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