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젖니가 흔들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아이들에게 물으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치과에 가지요"라고 대답할까요? 그럼 빠진 이는 어떻게 하느냐고 다시 물으면 뭐라 대답할까요? 잘 보관한다거나 그냥 버린다거나 아이의 대답은 다양할 것입니다.
옛날엔 젖니가 흔들리면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들은 이에 실을 묶어 이마를 탁 치며 잡아당기거나 문고리에 실끝을 묶어 문을 확 잡아당기기도 하며 수월하게 젖니를 빼 주곤 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노래를 부르며 빠진 이를 지붕 위로 던지고 나서 예쁘고 건강한 새 이가 빨리 나길 기원하였습니다.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처럼 지붕 위로 던지는 나라도 있을까요? 이 책이 그 궁금증을 재미있고 기분 좋게 풀어 줄 것입니다.
이에 관한 여러 나라의 재미있는 풍습을 알아 보면서 그 나라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맨 앞의 펼쳐진 세계 지도를 보면서 확인해 보면 이 책을 읽는 재미가 한층 더 할 것입니다. 또, 각 나라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과 집들의 모양이나 풍경들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서로 다른 생활 모습까지도 알 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사회 공부를 하게 되는 이점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이에 관한 상식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일러스트로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이의 소중함과 이를 닦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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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 나라에는, 조금씩은 다르지만 젖니가 빠지면 그냥 버리지 않고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자기 몸을 아끼고 사랑하면 반드시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지요. 그리고, 특히 이는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튼튼한 새 이가 자라나면 예쁜 얼굴과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지요.
젖니가 빠진 후 소원을 비는 풍습도 중요하지만, 어린이 친구들은 매일매일 식사 후에 반드시 칫솔질하는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해요. 왜냐하면 항상 자기 몸의 일부인 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더 건강해질 수 있으니까요.
- 김지학 (치의학박사,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