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내내 나무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잎, 꽃, 열매까지 그려서 나무의 한살이를 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겨울은 물론 봄부터 가을까지 사계절 내내 나무를 꾸준히 관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특히 겨울은 나무를 관찰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겨울 빈 터는 아무것도 없이 메마르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가까이 가서 눈으로 살펴보지 않으면 그렇게만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겨울 빈 터에도 모든 자연은 살아있고, 나아가 자연의 신비함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학교 숲에서 나무의 겨울눈을 만나보면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러해살이 식물인 나무는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해 겨울눈을 달고 있습니다. 겨울 동안 푸른 잎과 환한 꽃이 겨울눈 안에 접혀져 들어있는 것입니다. 겨울눈은 비늘이나 털로 단단히 덮여 있어서 추워도 얼지 않습니다. 겨울눈 생김새는 작고 앙증맞은데 나무마다 다 개성있게 다릅니다. 겨울에 겨울눈을 찾고 나무 관찰을 시작한다면, 일 년 내내 자연 친구를 사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겨울에는 나무의 수피, 수형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따뜻함과 정확함을 아우른 격조 높은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한 그루 나무에는 뿌리, 나무껍질, 줄기, 잎, 꽃, 열매가 이어져 있습니다. 그렇게 이어져서 서로 도우며 길게는 수천 년을 살아갑니다. 이 책에서는 뿌리를 제외하고, 겨울눈, 겨울에 본 수형, 수피, 잎, 꽃, 열매를 세밀화로 충실히 그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무에서 자주 보이는 새나 벌레도 그렸으며, 비슷한 나무나 비교하며 함께 보면 좋은 나무도 그려두어 정보에 충실함을 더했습니다. 세밀한 그림에 나무마다 다른 질감과 색감도 충실하게 반영하여 나무가 살아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