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3_08.jpg
진짜엄마 진짜아빠 korea.jpg

책 내용

우리 ‘진짜 엄마 진짜 아빠’ 못 보았니?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따로 있을 거야.” 부모님에게 혼나고 나면 울먹울먹 눈물을 한 가득 머금은 아이들은 생각합니다. 세대가 달라졌다고 해서 이런 생각 한번 안 해 본 아이가 있을까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 삼촌부터 이 책을 읽을 아이들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언제나 최고의 스토리와 그림을 선사하는 박연철 작가의 손에서 〈진짜엄마 진짜아빠〉가 탄생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와 독특하고 기발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이들의 엉뚱하고 귀여운 생각을 들여다보고, 나와 가족의 관계,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을 유머로 녹여내어 그린 그림책입니다. 20170303_08_01.jpg 20170303_08_02.jpg 20170303_08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박연철의 새로운 작품 〈진짜엄마 진짜아빠〉! 박연철 작가는 2-3년에 한 작품을 할 정도로 소수의 책만을 작업합니다. 책 속 엄마 치마에 딱 맞는 나무를 찾기 위해 제주도까지 한걸음에 길을 나설 만큼 고집스럽습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만큼 더 좋은 것을 보여주고, 더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에 우직하게 하나 하나 공을 들여 생명을 불어 넣어줍니다. 단순한 커다란 네모 판이었던 나무에 눈이 생기고, 표정이 생기고, 움직임이 생겨 어느덧 살아 숨 쉬는 듯한 아이가 됩니다. 책 전체, 그림 어느 곳에든 작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섬세한 손길로 쓰다듬어 애지중지 만든 소중한 작품들을 더 어여쁘고 사랑스러운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진짜엄마 진짜아빠〉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작가의 노력은 세계 유명 도서전들에서 익히 인정받아왔고,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작가가 수많은 노력을 들여 만들어낸 그림들은 국적,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사랑 받고 있습니다. 책을 넘기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신나는 인형극처럼 생동감 넘치고, 유쾌하고, 즐거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누구?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너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따로 있어. 말 안 들을 거면 진짜 엄마 찾아서 가!”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웃음만 나오는 말이지만, 혼나서 서러운 마음에 상상으로 누구보다도 멋진 ‘진짜 엄마 진짜 아빠’의 존재를 만들었습니다. 박연철 작가의 이야기에는 유머가 가득합니다. 모든 작품에서 작가만의 유쾌한 유머 코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진짜엄마 진짜아빠〉에서 아이가 별나라의 왕자님이라고 말하자 천하의 거짓말쟁이라고 소문난 피노키오도 양치기 소년도 아이를 비웃습니다. 세상에, 이들이 다른 사람을 거짓말쟁이라고 놀리는 장면을 생각이나 해보았나요? 단순한 어린이 도서의 한계를 넘어 아이들과 함께 읽는 어른들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입니다. 이 세상 모든 아이는 ‘우리집 왕자님’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아이는 가족을 만난 안도감도 잠시 “나 진짜 왕자님 맞지?” 하고 물어봅니다. 엄마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아이가 정말로 ‘너무멀어자세히안보면잘안보여 별’에서 온 왕자님인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진짜 왕자님인지 아닌지는 부모님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모든 부모님들에게 우리 아이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작가의 말 어린 시절, 내가 말썽을 피우면 아빠는 늘 팬티만 입힌 채 나를 문 밖으로 쫓아냈어요. 아빠가 밉고 서러워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으면 엄마는 늘 웃으면서 내게 그러셨죠.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다리 밑에 가면 네 진짜 엄마, 아빠가 있을 거야.” 다음날, 난 내 진짜 엄마, 아빠를 찾으러 다리를 향해 떠났어요. 한 손에 라면땅을 꼭 쥔 채로…. 이 책은 아스라히 떠오르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사실 ‘나’는 머나먼 별에서 지구로 온 왕자에요. 나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그 별의 왕과 왕비님이죠. 집에 있는 엄마도 “네 진짜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버려!” 하고 말했어요. 그런데 왜, 피노키오도 양치기 소년도 내가 왕자님이라는 걸 믿어주지 않죠? 아이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는 과연 누구일까요? 아이는 정말 머나먼 별에서 온 왕자님일까요? 아이들과 함께 주인공의 진짜 엄마 진짜 아빠를 찾아주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영국 킹스턴 대학 온라인 교육 과정인 API(Advanced Programme in Illustration) 과정을 수료했으며, ‘어린이책 작가 교실’, ‘김서정 동화 아카데미’에서 공부했다. 박연철은 《개미와 물새와 딱따깨비》를 그리면서 자신에게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림을 한 장 한 장 그릴 때마다 이마가 자꾸자꾸 벗겨지고, 허리는 점점 가늘어지고, 입이 조금씩 나왔다는 것이다. 혹시 길을 지나다가 입이 주욱 나오고 허리가 가늘고 이마가 벗겨진 누군가를 보거든 그 사람이 바로 작가라고 여기라고 한다. 《어처구니 이야기》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했으며,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손수 만든 한옥 작업실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최근작품으로는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