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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벌주기 2016519184220.jpg

책 내용

부모님에게 벌을 받은 아이들의 이유 있는 일침! “왜 항상 우리만 벌 받아야 하나요?” 아이들이 식탁 밑에 숨어서 각자 부모님에게 어떤 벌을 받았는지 이야기했어요. 동그란 안경을 쓴 마농이 말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내가 밥을 남기겠다니까 주변에 악어들을 풀어 놓은 거 있지. 내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심하지 않니?” 빨간 머리 루카스가 덧붙여 말했어요. “어른들 얘기에 껴들었다고 엄마 아빠가 나를 투명색으로 칠해 버렸어.” 이어서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사라도 털어놓았어요. “어제 나도 모르게 입에서 나쁜 말이 튀어나왔어. ‘엄마 아빠는 설사 괴물 똥딱지야!’라고! 그랬더니 부모님이 날 개집에다 묶어 놓았어. 잘못했다고 빌 때까지!” 그러다 아이들은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어요. “왜 항상 우리만 벌을 받지? 엄마 아빠도 잘못할 때 많잖아.” “그럴 땐 부모님도 벌을 받아야지, 안 그래?”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주고 싶은 벌은 어떤 걸까요. 20170316_03_01.jpg 20170316_03_02.jpg 20170316_03_03.jpg

출판사 보도자료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요 ‘벌’에 대해 생각하는 초등 그림책 목욕하다가 방귀 뀌었다고 지하 창고에 갇힌 아이, 욕실 수도꼭지 잠그는 걸 깜박해서 바닥에 넘쳐흐른 물을 조그만 숟가락으로 퍼내는 벌을 받은 아이, 차 안에서 떠들었다고 자동차 지붕으로 쫓겨나 달리는 차에 대롱대롱 매달린 아이. 이 책은 아이들이 저마다 털어놓는 각양각색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에게 혼나거나 벌 받을 때 아이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두려움을 느끼는지 조목조목 그려 내고 있습니다.책 속 과장된 표현과 비현실적인 내용은 벌 받는 아이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일 뿐 실제로 부모님이 아이에게 이렇게 무서운 벌을 줄 리는 없을 것입니다. 화를 내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는 아이의 잘못된 언행을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벌을 줄 때는 나쁜 감정을 함부로 쏟아내지 말고 서로 간에 지켜야 할 예의와 규칙을 정해 실천해 가야 합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이 먼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읽고 헤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간에 꾸준히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효과적인 훈육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벌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주어져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을 나누면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관계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벌을 받은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른들도 잘못을 하면 우리처럼 벌 받아야 해요!” 아이들은 벌을 받고 나서 어떤 감정으로 무슨 생각을 할까요? 잘못을 뉘우치는 아이도 있고, 서러워서 펑펑 우는 아이도 있을 것입니다. 막무가내로 대들거나 떼쓰는 아이도 있겠지요. 과연 아이들의 속마음은 어떨까요? 아이들이 리듬을 살려 외치는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86년, 파리에서 태어나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그곳에서 눈에 띄는 모든 것을 화폭으로 삼아 그림을 그리곤 했어요. 지금은 아동 출판이나 언론과 광고 매체의 일러스트 작업에 전념하고 있어요. 계절은 여름, 음식은 프랑스 디저트인 일 플로탕트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좋아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