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이야기의 배경과 이해
이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의 신왕국 18왕조 시기에(약 1550 BC - 1070 BC)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3000년 이상 오래 된 고대 이집트의 전래동화입니다. 한자의 초서체(흘림체) 처럼 문자를 흘려서 쓴 히에라틱(Hieratic)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글씨체로 쓰여진 이 이야기를 실은 파피루스 두루마기는 19세기 초, 탐험가이자 상인인 안토니 찰스 헤리스(Anthony Charles Harris, 1790-1869) 라는 사람에 의해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그 후 이 파피루스는 대영박물관에서 소장하게 되었고 파피루스 해리스 500(혹은 P. British Museum 10060) 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발견 당시 완성본이었다고 전해지는 이 이야기는 예기치 못한 화제로 인해 마지막 장이 타버려 이야기 속 주인공인 이집트 왕자의 운명을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했습니다.
‘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 시리즈 소개
이집트 전래동화 시리즈인‘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는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들처럼 영문 번역본이 아닌 상형문자 원본을 직접 한국어로 해독하여 어린이와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엮은 이야기로서 국내 최초의 한국어판 이집트 전래동화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통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예술양식을 바탕으로 저자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삽화를 실어 책의 보는 재미와 이집트 예술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는 『이집트의 신비로운 섬』, 『용감한 이집트 왕자』, 『수다쟁이 농부』, 『마법사 제디와 쿠푸왕』, 『두 형제 이야기』, 『오시리스와 아이시스 여신』 그리고 『호루스와 세트의 전쟁』 등의 이야기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는 각 이야기의 원문 상형문자를 함께 수록하여 이야기의 신비로움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각 이야기마다 시리즈 내용에 맞추어 고대 이집트 신들과 상형문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일반적 전래동화책의 개념을 넓히고 간단한 이집트 상형문자를 배워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