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 세상에서 책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책이 없는 도시에서, 아이들은 텅 빈 서가에 들어가 지루한 표정으로 누워 있거나 각자 다른 생각에 잠겨 소통하지 못하고, 어른들은 초라한 말을 주고받으며 다투고는 위로할 말을 못 구한 채 돌아섭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아이가 놀라운 것을 얻습니다. 바로 책이지요! 아이는 책 속에서 세상의 온갖 비밀과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그러나 곧 그 책은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아이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절망하지만 책 속에서 얻은 지혜를 떠올리고 용기를 내어 책을 찾아 나섭니다. 아이는 마침내 온갖 책이 있는 곳에 다다르고, 책을 구해 도시로 돌아옵니다. 삭막했던 도시는 누구라도 책을 읽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책이 가득한 도시에서 사람들은 옛 꿈을 읽고 새로운 꿈을 나누게 되었답니다.
정말 멋진 그림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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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 생동감 있고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작가. 서현은 1982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적부터 만화를 좋아해서 만화적 상상이 담긴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유머러스한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그린 책으로 『이상한 열쇠고리』, 『똥 과학 박물관』, 『달을 마셨어요』, 『100원이 작다고?』가 있고, 저서로는 『눈물바다』, 『슝 달리는 전자 흐르는 전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