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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박기범 씨의 색다른 방식의 동화. 깊은 밤에 어미 개가 새끼를 낳았다. 그러나 그 강아지들은 젖을 뗄 때가 되면 다른 곳으로 팔려 간다. 모든 개들의 운명인 것처럼... 아이들은 새로 산 새끼 개를 만지고 싶어했고, 장난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새끼 개는 이런 아이들이 무섭고, 따뜻했던 어미 개의 품을 그리워한다.앞으로 닥칠 새끼 개의 운명은... 20170526_09_01.jpg 20170526_09_02.jpg 20170526_09_03.jpg 20170526_09_04.jpg 20170526_09_05.jpg 20170526_09_06.jpg 20170526_09_07.jpg 20170526_09_08.jpg 20170526_09_09.jpg 20170526_09_10.jpg 20170526_09_11.jpg

출판사 보도자료

어린 아이들은 강아지를 사달라고 부모를 조르곤 한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갓 태어난 강아지를 쓰다듬고 보듬어 안는다. 무언가를 돌보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대와 관계를 맺는 방식을 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나쁜 마음이 없더라도, 심술꾸러기 아이가 아니도라도, 마음 가는 대로 예뻐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입어버리는 가벼운 관계 맺기를 습득하는 건 아닐까? 자신의 호의가 상대에게는 커다란 두려움과 공포가 될 수 있다는 것, 정말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자리에 자신을 놓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수는 없을까? 를 쓴 작가의 문제 의식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69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겨레 일러스트레이션 학교를 수료하였으며, 김중미 선생님과 함께 인천 만석동에 있는 '기찻길 옆 작은 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