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보도자료
오랜 시간 동안 숲속 최고의 곰 선발 대회에서 일등을 차지했던 프레드. 물고기도 잘 잡고, 훌라후프도 잘 돌리고, 고함지르기도 숲속 최고다. 연습을 하느라 친구 하나 사귀지 못했지만 프레드는 메달과 상장을 친구 삼아 지낸다. 정말 프레드는 외롭지 않은 걸까?
어느 날 갑자기 숲으로 이사 온 보리스. 보리스도 새로 이사 왔기에 친구 하나 없지만 꼭 최고의 곰 선발 대회에서 일등을 하리라 다짐한다. 모두 잠든 밤, 보리스는 몰래 프레드의 굴에 찾아 들어가는데……. 보리스는 챔피언 프레드를 이기고 일등을 할 수 있을까?
친구 한 명 없지만 외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프레드와 비밀 가득한 보리스, 그리고 숲속 친구들까지, 누가 진정한 챔피언일까요?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챔피언이 누구일지 맞춰 보는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우리는 모두 숲속 챔피언!” 우정으로 똘똘 뭉친 “으르르르르렁!”
프레드는 최고의 곰 선발 대회 날, 고함 소리를 잃어버린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프레드를 보면서 올빼미 유진은 프레드를 도와주기로 한다. 그동안 친구 한 명 없었던 프레드는 유진의 갑작스런 도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지만 우선 고함 소리부터 찾기로 한다. 유진을 비롯한 숲속 친구들이 모두 나서보지만 고함 소리를 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자, 숲속 친구들은 프레드를 돕기 위해 아주 기발한 생각을 하는데……. 프레드는 최고의 곰 선발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일등을 지키고 싶은 프레드와 일등을 하고 싶은 보리스, 그리고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는 승자 독식에만 익숙했던 우리들에게 신선함을 전한다. 경쟁에 익숙하고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서로 돕는 숲속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엉뚱하지만 상상력 가득한 생각으로 똘똘 뭉친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일등보다 더 값진 보물, 숲속 동물들의 아기자기한 사랑과 우정 이야기
친구가 없어도 일등 메달과 트로피만 있으면 외롭지 않다고 생각한 프레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등만 하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보리스.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둘은 어딘가 비슷하게 닮아 있다. 친구 사귀는 법에 서툰 두 친구는 일등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프레드는 고함 소리를 잃고 기꺼이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 준 숲속 동물들의 모습에 친구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그리고 외로워하며 자신과 닮아 있는 보리스를 발견한다. 지금껏 누구에게도 다가가지 못했던 프레드는 용기를 내어 보리스에게 손을 내민다. 프레드와 보리스는 일등보다 소중한 보물을 얻는다. 다른 숲속 친구들도 프레드와 보리스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정의 아름다움은 느낀다. 프레드와 보리스는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며 세상의 또 다른 즐거움을 깨닫는다. 일등이나 승리가 최고의 가치라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쉬어 가는 여유를 전하며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펼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