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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창작동화-05 사랑, 성실 korea.jpg

책 내용

《깨끗한 손》은 동화책이 없던 시절인 1960년대 초반에, 어린 자녀들에게 따뜻한 동심을 심어주기 위해 만든 동화책입니다. 박정희 할머니가 글을 쓰고 첫째 딸 유명애 선생(현재 수채화가)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직접 그림을 그려 만든 책으로, 어렸을 적에 손도 까맣고 자신만 언니들보다 못났다고 고민하던 넷째 딸 유순애 교수(배재대 식물의약학과)의 실제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박정희 할머니의 동화책 원문을 현대 맞춤법으로 고쳐 실었으나, 당시의 시대적 느낌과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을 요즘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전해 주고 싶어 가능한 한 저자의 고유한 어투를 살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현재 잘 사용되지 않는 낱말은 주석을 달아 이해를 도왔고, 그림은 박정희 할머니의 의견에 따라 무돌 작가가 새롭게 그렸습니다. 감각적이고 자극적인 요즘 세대들에게는 순수하고 밋밋한 이야기가 낯설지도 모릅니다.그러나 그 담백한 사랑을 곱씹어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을 읽어주는 부모도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한껏 진솔한 이야기에 숨겨져 있는 진한 사랑을 발견하게 됩니다. 엄마의 조언을 따라 문제를 해결해가는 순종적인 딸, 그리고 순애의 귀여운 고민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지혜로운 엄마는 이 시대에 우리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20170612_06_01.jpg 20170612_06_02.jpg 20170612_06_03.jpg 20170612_06_04.jpg 20170612_06_05.jpg 20170612_06_06.jpg 20170612_06_07.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산을 무척 좋아 하고 옛것을 배우기를 즐겨,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을 필명으로 삼았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따분하고 어렵게 느끼는 것이 무척 안타가웠습니다. 그래서 전통문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