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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정직이란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마음 가면은 쓰면 쓸수록 마음이 힘들어져요 왕은 왕국의 아이들에게 꽃씨를 나눠준 뒤 가장 예쁜 꽃을 피우는 아이에게 왕국을 물려주기로 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꽃이 핀 화분을 들고 성으로 갑니다. 하지만 왜 산골 소녀의 화분에는 새싹도 돋아나지 않는 걸까요? 사람은 누구나 거짓 없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마음을 가졌어요. 그런데 때때로 욕심이 커지면 우리는 그 순수한 마음으로부터 등을 돌리곤 하지요. 그러고는 아무렇지 않은 듯 표정을 꾸미게 되요. 마치 가면을 쓴 것처럼 말이에요. 이런 가면을 쓰게 되면 스스로에게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나 눈치를 보며 살 수밖에 없어요. 가면은 주인을 끝없이 힘들게 하죠. 자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는 사람은 가면을 쓸 필요가 없어요. 물론 때로는 정직한 마음 때문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수도 있어요. 이야기 속 산골 소녀가 꽃을 피우지 못한 것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산골 소녀는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었어요. 누굴 속인 적이 없으니 떳떳했지요. 결국 왕의 믿음까지 얻게 됐잖아요. 이게 바로 정직의 힘이에요. 20170613_02_01.jpg 20170613_02_02.jpg 20170613_02_03.jpg 20170613_02_04.jpg 20170613_02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과를 전공했습니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주로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3그램』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지원작으로 선정 되었으며,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2011년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비밀에 싸인 아이』, 『달나라에서 온 아저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