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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해요 절제란 다음을 생각하는 것 깨진 꿀단지 사이로 달콤한 꿀이 흘러나옵니다. 바닥은 온통 끈적끈적해졌는데, 꿀 향기에 취한 파리들이 날아들지요. 꿀맛을 보고 싶지만 선뜻 내려앉지 못하는 파리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뭔가를 ‘더 많이’ 갖고 싶어 하거나 ‘더 빨리’ 이루고 싶다는 욕심이 앞설 때마다 우리는 자제력을 잃곤 해요. 하지만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에 항상 기준선을 그어 놓아야 해요. 그 선을 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바로 ‘절제’예요. 달콤한 꿀이 결국은 파리 떼의 무덤이 되고 말았어요. 파리는 눈앞의 꿀맛에 취한 나머지 ‘그다음’을 생각하지 못했지요. 아무리 먹고 싶어도 다음 상황을 생각했더라면 꾹 참을 수 있었을 텐데 말이에요. 감정을 절제하는 연습을 해 보세요. 신경질이나 짜증이 날 때, 혹은 화가 나거나 우울할 때도 마음의 기준선을 넘지 않아야 해요. 감정이 과해서 넘치게 되면 마음이 불편해질 뿐만 아니라 자칫 친구들과의 관계도 엉망이 될 수 있거든요. 절제란 다음을 생각하는 마음의 힘이에요. 너무 과하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다음 상황을 생각하며 순간의 욕심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해요. 20170719_06_01.jpg 20170719_06_02.jpg 20170719_06_03.jpg 20170719_06_04.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공부했고 미국 School of Vrts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따뜻하고 섬세한 마음을 담아 내는 맑고 포근한 수채화를 좋아한답니다.『내동생 김점박』을 쓰고 그렸습니다.『야구공』으로 비룡소 주관 ‘제8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외에도『꾸러기 강아지 단추와 뭉치』『쌀밥 보리밥』『엄마, 생일 축하해요』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일러스트레이션과 드로잉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