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영웅 길가메시 신화가 세 편의 웅장한 그림책으로 펼쳐집니다. 첫 번째 이야기『위대한 왕 길가메시』는 반은 신이고 반은 사람인 길가메시가 또 다른 영웅 엔키두를 만나 우정을 쌓은 이야기입니다.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흙빛의 그림은 고대 신화의 신비롭고 흥미로운 세계를 열어 줍니다. 우루크 도시를 다스리면서 백성들을 강제 노동에 시달리게 하던 길가메시는 동물들과 함께 지내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영웅 엔키두와의 결투에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무력보다 더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