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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바와 사자 2 신뢰 2016519184220.jpg

책 내용

오랜 가뭄으로 인해서 사자들의 왕 키부에는 인간들의 가축을 사냥하기로 결심합니다. 마을로 내려와 소를 지키는 남자를 만난 순간 키부에는 그가 야쿠바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야쿠바 또한, 자신의 앞에 있는 사자가 그때의 그 사자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봅니다. 둘은 싸우고 싶지 않지만, 무리의 우두머리라는 의무가,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식량으 지켜야 한다는 의무가 둘을 싸우도록 합니다. 사자는 발톱을 세우지 않고, 야쿠바는 창으로 사자를 찌르지 않으면서 결투는 밤새도록 계속 됩니다. 『야쿠바와 사자 2: 신뢰』는 1권에서 서로 만났던 야쿠바와 사자 키부에가 서로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설명이 필요 없이 서로를 알아보는 관계란 어떤 것일까?’, ‘목숨을 내어 줄 만큼 상대를 신뢰할 수 있는가?’, ‘굶주림에 지칠지언정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일까?’ 등의 질문을 제시합니다. 사자와 야쿠바의 관계를 통해서 진정한 신뢰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0170816_10_01.jpg 20170816_10_02.jpg 20170816_10_03.jpg 20170816_10_04.jpg 20170816_10_05.jpg 20170816_10_06.jpg

출판사 보도자료

서로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거짓 싸움이 시작된다! 《야쿠바와 사자 Ⅱ》는 사자들의 왕인 키부에가 오랜 가뭄 끝에 먹이를 찾아 마을에 내려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야쿠바와 키부에는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다. 상처 입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남자와 그 일이 있고 나서는 마을을 습격하지 않았던 사자……. 하지만 이제 야쿠바는 물소를 지켜야 하고, 키부에는 사자들에게 먹잇감을 가져가야 한다. 각자 맡은 바 임무를 다해야 하는,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는 결투가 시작되고, 둘은 밤새도록 싸운다. 하지만 사자는 발톱을 세우지 않고, 야쿠바의 창은 사자의 옆구리를 겨냥할 뿐, 찌르지 않는다. 싸움은 싸움이되, 힘을 모조리 써 버릴 만큼 길고 긴 거짓 싸움인 것이다. 마을로 돌아간 야쿠바는 굶주려 있을 키부에를 위해 물소를 준비한다. 하지만 키부에는 야쿠바에게 짐이 되지 않기로 하며 떠날 결심을 한다. 신뢰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야쿠바와 사자 Ⅱ》는 《야쿠바와 사자 Ⅰ》에 이어 소년과 사자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통해, 깊이 있는 삶의 질문들을 던지는 그림책이다. 작가는 전작을 통해 용기의 문제를 다루었다면, 이번에는 신뢰의 문제를 제기한다. ‘설명이 필요 없이 서로를 알아보는 관계란 어떤 것일까?’, ‘목숨을 내어 줄 만큼 상대를 신뢰할 수 있는가?’, ‘굶주림에 지칠지언정 자존심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일까?’ 등……. 그림책을 읽고 나면 독자들은 먹먹한 감동과 함께 마음속에서 생겨나는 여러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작가는 그림책을 통해 살면서 맞닥뜨리는 중요한 가치들을 스스로 되짚어보게 한다.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굳게 믿고 의지할 때 쓰는 ‘신뢰’라는 단어 역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그 뜻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하도록 한다.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라면 친구들, 가족들 사이에서 또는 학교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작가의 메시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흑과 백으로 표현한 강렬한 그림 이 그림책이 주는 강렬함은 흑과 백만으로 표현한 힘 있는 그림의 역할이 크다. 티에리 드되는 서로의 목숨을 걸고 맞서는 소년과 사자 이야기라는 긴박한 내용과 어울리게, 검은 아크릴 물감을 묻힌 큰 붓으로 야쿠바와 사자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작가는 굵고 거침없는 선으로 화면 가득 상황을 표현한다. 둘 사이 밤을 새워 목숨을 건 팽팽한 싸움을 벌이는 내용이 절정을 이루는 2권에서도 작가의 과감한 표현은 이어진다. 가장 극적인 대립이 이루어진 다음, 지칠 대로 지쳐 사자를 향해 쪼그려 앉아 있는 야쿠바와 털썩 몸을 내려놓은 사자……. 정신없는 싸움이 몰아친 뒤의 고요한 적막이 느껴지는 이 장면에서 독자들의 시선은 한참을 머물게 된다. 야쿠바와 사자가 그러했듯이 여러 생각들을 하면서. 《야쿠바와 사자 Ⅰ(Yakouba)》은 1994년, 《야쿠바와 사자 Ⅱ(Kibw?)》는 2007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었다. 작가는 긴 시간을 두고,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이야기와 강렬하고 인상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두 권의 그림책을 만들었다.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Thierry Dedieu

프랑스의 그림책 작가. 지난 20여 년 동안 서른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펴냈으며, 그림뿐 아니라 글도 쓰고 있습니다. 프랑스 문인협회상, 알퐁스 도데 상, 소르시에르 상(프랑스 서점협회가 그 해 출간된 가장 훌륭한 아동도서를 선정하여 주는 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 『야쿠바와 사자 1』 『야쿠바와 사자 2』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