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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삶을 살펴본다는 것은? 성찰이란 마음의 거울 앞에 서는 것 성실한 청년 한스는 닳은 말발굽 때문에 발을 다쳐서 공주님께 꽃을 바치러 가지도, 가게를 꾸릴 수도 없게 됩니다. 대장장이 할아버지는 이 모든 일이 삶을 살펴보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고 하지요. 대장장이 할아버지가 한스에게 했던 ‘삶을 살펴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말발굽이나 구두 밑창처럼 생활 곳곳의 여러 부분들을 날마다 꼼꼼히 점검하라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들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도 살펴보라는 더 깊은 뜻도 담겨 있을 거예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살펴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으며 또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살았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는 뜻이죠. 이것을 ‘성찰’이라고 해요. 성찰이란 마음의 거울 앞에 서는 것입니다. 내 주변을 살피고 내 안의 생각과 꿈을 들여다본다면 한 뼘 더 자란 나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날마다 쓰는 일기는 성찰을 위한 좋은 습관이에요. 그날그날 무엇을 했는지 떠올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삶을 살펴볼 수 있으니까요. 일기가 아니라도 하루에 딱 5분만 시간을 내 보세요. 그 시간 동안 자신과 만나는 거예요. 눈을 감고 마음에 커다란 거울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 거울 앞에 서서 자기 모습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오늘 하루, 무엇이 나를 기쁘게 했고, 무엇 때문에 우울했는지, 누군가를 서운하게 하지는 않았는지 하나하나 떠올려 보세요. 이렇게 성찰하는 가운데 날마다 한 뼘씩 자라는 내가 모여 먼 훗날에는 몸만큼 마음도 훌쩍 자란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20170824_06_01.jpg 20170824_06_02.jpg 20170824_06_03.jpg 20170824_06_04.jpg 20170824_06_05.jpg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영국 킹스턴대학교, 미국 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뉴욕타임스, LA타임스를 비롯 미국과 영국, 호주의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고, 2006년 『Silly Chicken』으로 에즈라잭키츠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