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다, 큰일 났어!
과학 발표 시간에 지욱이와 한 조가 되었어. 지욱이는 우리 반 싸움대장이야.
이 멍청아! 친구에게 소리치고
뚱땡아, 그만 먹어! 친구를 약올리고
야, 저리 가! 갑자기 친구를 밀치고……
함께 화석을 만들어야 하는데 무사히 발표 준비를 마칠 수 있을까?
괴롭히는 아이와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둘의 속마음을 함께 들여다보아요.
출판사 보도자료
왜 친구를 놀리고 괴롭힐까요?
언뜻 자신의 힘과 능력을 과시하는 듯 보이지만, 속마음을 들여다보면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일 수 있어요. 그런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성장 발달 과정의 하나예요.
문제는 자존감이에요. 자존감이 긍정적으로 형성된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알기 때문에 친구를 괴롭히지 않아요. 괴롭힘을 당할 때에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똑같이 상대를 괴롭히거나
아무런 반응을 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하다가 반복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괴롭히는 아이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든 왜 그렇게 행동하느냐고 비난하고 야단치기보다는 아이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긍정적으로 자존감이 형성되도록
주위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