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이 사이의 일상적이고 아기자기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엄마 캥거루는 아침부터 뾰로통한 아기 캥거루 루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애를 씁니다. 간지럼 태우기, 하늘 높이 던졌다가 받아주기, 까꿍 놀이, 나뭇잎 뿌려 주기…… 하지만 소용없어요. 시무룩한 루의 표정은 풀리지가 않네요. 어떻게 하면 루의 기분이 좋아질까요? 엄마와 아기 캥거루가 뛰어노는 녹색의 숲과 초원의 풍경이 싱그럽습니다. 상황에 따라 책을 가로로, 세로로 보게 한 구성이 재미있어요.